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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그림자 JS MIN May 07. 2016

그림을 통한 아들의 세상5

이별. 아픔. 성숙...

이별의 슬픔으로 많이 힘들어하는 아들...


1년 넘게 교제하던 여자친구와 이별을 하였다. 헤어질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알기에, 내색도 못한 채 혼자 아픔을 삭이고 있다.


드라마에서나 나올 법 한 여자 주인공을 좋아하게 된 아들...더이상 교제를 허락 할 수 없는 부모의 마음.


서로 아프다....아이들도, 지켜보는 이들도 모두 마음이 아프다.

반쪽을 잃은 슬픔 -민병인작-
미술부에서 만나 서로 좋아하게 된 외톨이 아들. 활달한 성격에 공부도 잘 하는 여자아이는 외톨이 아들을 세상밖으로 나오도록 손잡아 주었다.


처음에 그런 여자아이가 고마웠다.
그런데 여자아이에게는 우리가 몰랐던 말 못 할 마음의 병이 있었다.

1년간 마음의 병을 치유하고 다시 학교에 복학한 여자아이는, 그 후에 다시 점점 마음의 병이 깊어져 이젠 학교생활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차라리 서로 싫어져 헤어진거라면 덜 아플텐데, 서로는 아직 좋아한다....


우린 아이가 이별에 아픔으로 한층 더 성숙해지기를 바라지만, 마음의 상처를 안고 다시 자기세상으로 들어가서 영영 나오지 않을가봐 걱정이 앞선다.

돌아오겠지? -민병인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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