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황사 바람이
어제오늘 도시 전체를 덮었습니다.
외출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어요.
칸트처럼 하루도 빠짐없이 걷던 걸음을
오늘만큼은 잠시 멈춘 상태입니다.
늘 이맘때 있는 일이라지만
갈수록 그 정도가 심각해지니 걱정입니다.
하늘도 땅도 바다도 대기도
온통 오염되어 가는 세상입니다.
그 심각성을 경험하면서도
어찌해야 될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눈부신 바다가 보이는 카페를 좋아하고 책 읽고 글쓰고 나누는 걸 좋아한다. 영화도 좋아하고 일상 속 이야기도 사랑하는 사람. 인문 & 신학 & 사회학 전공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