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마음을 숨길 시간이 없을 텐데.
봄이구나,깨닫는 순간에 이미 지고 있는 꽃.
우리의 시간이 꽃잎이라면
우리의 매일이 꽃잎처럼 한 장 한 장떨어지는 것이 눈에 보인다면,매 순간 진심을 전하려 애쓸 텐데.
숨기거나 돌려 말할 시간이 우리에게 없으니
두 번 다시 전하지 못할 마음을 이야기하고 모든 순간을 끌어안듯이,애틋하고 사랑스럽게 오래 응시하겠지꽃나무 아래,마지막 인사를 나누는 사람처럼.
#04. 네 번째 번짐
순간을 영원으로 담는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