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이 길을 걸으라

에베소서 2장에서 보여지는 새로운 길

by 낭만민네이션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여러분은 죄로 인해 낡고 정체된 삶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때 여러분은 참된 삶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고

이 세상이 가르쳐 주는 대로 살았습니다


여러분은 더러운 불신을 폐에 가득

채우고서 불순종의 기운을 내뿜었습니다


우리는 너나 없이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마음대로 하며 그렇게 살았습니다


우리 모두가 같은 배를

타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평정심을 잃고

우리 모두를 쓸어 버리지 않으신 것은


정말로 놀라운 일입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한없는 자비와 믿을 수 없을 만큼 엄청난

사랑으로 우리를 품어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죄로 죽은 우리 생명을

떠 맡으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살리셨습니다


하나님은 그 모든 일을 우리의 도움없이

혼자 이루셨습니다


그런 다음 우리를 들어 올리셔서

가장 높은 하늘에 메시아 예수와 함께 앉게 하셨습니다


구원은 전적으로 하나님이 생각해 내신 일이고

전적으로 그 분이 하신 일입니다


우리가 할 일은 다만 하나님께서

그 일을 행하시도록 그분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2장_메시지 성경




죄로 인해서 인간이 타락했다라고

말하기가 꺼려 진다면


타락하기 때문에 일어난 일들

그러니깐 인간론을 생각할 때


인간이 악하다'라는 평가를 내리는

전제를 살펴보자


인간이 진정으로 악한가?라는 질문을 해보면

그렇지도 않을 것 같다라는 답도 많다


인간이 악한 일을 저지른 역사를 보면

인간을 신뢰하는 것이 힘든건 당연한 건지도 모른다


그럼 인간의 이러한 타락은

원래 그렇게 태어난 것이기 때문인가? 아니면


중간에 그렇게 변질된 것인가?

변질되었다면 무엇이 그렇게 만들었는가?


하나님이 그렇게 창조하셨는가?

아니면 인간이 그것을 선택했는가?


혹은 구원하시려고 일부러 타락을

방치했는가? 이런 고민들이 나온다


물론 이에 대한 대답에 따라서 수 많은

분파와 교파와 신학교가 나뉘고


학자들의 고민들이 하나의 큰 흐름을

이루어서 나는 칼바르트를 좋아한다거나


나는 그래도 본회퍼를 좋아한다거나

나는 그럼에도 칼빈을 따른다라고 한다


어떤 이들은 이것보다는 히브리어 원문 자체에

그러니깐 해석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해석을 하기위한 길로

들어간다


https://brunch.co.kr/@minnation/457


https://brunch.co.kr/@minnation/1006


https://brunch.co.kr/@minnation/370




나도 안다

어떤 것이 보수적이고 어떤것이 자유주의적인지


이 영역에 들어온지 7년정도

이제 어느정도는 알 것 같다


물론 학자들이 하는 것 만큼은 아니어도

왜 이렇게 나누어졌는지는 알 것 같다


그런데 내 경험으로 인한 한가지

확실한 것은


하나님이 살아 계시다는 것

그리고 그 살아계신 하나님과 인간이 만나는 길은


우리도 살아 있어야 한다는 것

그럼 살아 있다는 것은 다만 육체적인 것뿐인가?


라고 했을 때 육체만 놓고 보면

물질이 우선인 유물론과 프랑스 생철학일 테지만


살아 있다고 느끼는 것은

스스로 생각할 수 있고 무엇인가 결정할 수 있다는 것


그럼 하나님과 인간이 살아서 서로

만나는 관계가 '인격적'인 관계라고 한다면


우리는 살아 있는 신체로 생각하고

결정하고 함께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존재가 되지 않는가?


그럼 매우 단순해지기 시작한다

내가 생각하는 것과 결정하는 것이


그럼 죄악을 만들어내는가?

아니면 죄악 때문에 그렇게 되었는가?


죄'라는 것을 정의할 때

과녘을 벗어난 것 혹은 하나님이 없는 것이라면


이것은 어떤 관계에 의한 것이고

그 관계란 하나님과 연결된 관계이겠다


더군다나 인격적인 만남에서는

서로 살아 있고 존중하면서 결정하는 관계라면


죄를 지을 수도 있고

짓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 '자유의지'이리라.




수 많은 질문에 답을 할 수 없지만

그래도 한가지는 '자유의지'라는 관점에서는


명확하게 자신이 만든 문제는

자신이 책임지게되어 있고.


책임지는 것이 죄라는 영역에서는

불가능한 이상 우리가 해결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니깐 해결할 수 없으니 구원을

요청할 수 밖에 없고


그 구원은 우리를 만드신 분이

선물처럼 주시는 것이라는 것.


그럼 이 관계는 어떤 물리적이거나 물질적인

관계가 아니라 본질적으로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이겠지.


나는 하나님이 살아 계셔서

지금 이 상황 안에도 계시고


그의 나라가 지금도 계속해서

확장되고 회복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지금 나에게도 그 요청을 하시고

'함께 해볼래?' 이로고 있으신다.


나는 이런 믿음으로

죄에 대한 대답을 한다


죄의 원인과 영향에 대해서

내가 책임 질수 없지만


하나님과 함께 이 문제를 직면하고선

하나씩 해결해보려고 한다


나의 의지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 분과 함께걸어가는 것이 믿음이라면


오늘 아침에는 믿음이 충만해 져서

내가 혼자 할 수 없었던


세상을 바로 잡는 일에 대한

메타인지가 생기는 것 같다


그리고 아버지와 같이 이모든 것에

사랑을 더하고, 사랑으로 해보려고


다시 하나님께 사랑을 구한다

그럼 이 길, 걸어가는 이 길은


예수쟁이들이 다 같이 갔던

오솔길이고, 좁은 길이고


희생과 섬김과 십자가가 있는 길

그래서 혼자 가는 것 같은 우울한 길이지만


하나님이 함께 거닐기에

예수님과 함께 손잡고 가는 길이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기쁘게 이 길을 간다


그 길을 걸으라'라는 명령은

오히려 축복의 길이 되겠다




오늘도 이 길을 걸으라

하나님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