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23_행정대학원 공공정책
1. 과학적 연구의 의미와 논리
2. 과학적 연구의 목적과 유형
3. 과학적 연구의 절차와 계획
연구의 의미는 무엇인가? 또는 탐구의 논리는 무엇인가? 학문적 또는 실제적 의문과 문제에 대한 해답을 얻는 과정 및 절차를 말하며 연구과적이나 연구보고서, 학술논문을 이야기한다.
영어 연구란 탐색을 복한다는의미이며 다시 한번 정밀하게 살펴보고 확인한다는 의미이다.
지식획득 방법의 유형은 권위적 방법, 신비적 방법, 논리적-합리적 방법이 있다. 권위적 방법은 사회적, 정치적 지식 생산자의 자격을 인정받은 사람들의 권위에 의존하여 의뭉르 해결하고 지식을 얻는 방법이다. 신비적 방법은 예언가, 신령, 신, 영매 등 지식을 보유한 것으로 생각되는 초자연적인 권위에 의존하여 의문을 해결한다. 논리적-합리적 방법은 여러가지 형식의 논리와 규칙을 엄격하게 지킬 때 의문을 해결하고 지식을 획득한다.
지식획득의 방법은 경험적 방법과 과학적 방법으로 나누어 진다. 경험적 방법은 관찰, 즉 인간의 감각을 통한 경험을 통하여 지식을 획득하는 방법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경험적 방법에서 일식과 실제, 아는 것을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이다. 인간은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지식을 형성한다. 그것은 '데이타-정보-지식-지혜'로 발달하게 된다. 따라서 경험이 축적될 수록 데이타가 점 생활에 유용한 정보가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정보들의 연결은 지식차원을 발달하게 된다. 경험이 축적되고 지식의 수준이 높아질 수록 같은 것을 바라보더라도 다르게, 깊게, 다양한 차원에서 보게 된다.
지식획득의 다른 방법은 과학적 방법이다. 논리적 과정을 거치는 한편 경험적 관찰을 통하여 각 단계를 점검하게 된다. 합리주의와 경험주의가 혼합되는 방식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과학적 지식의 특징은 재생가능성reproducibility, 경험성empiricism, 객관성objectivity라고 할 수 있다.
과학의 성격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과학과 비과학의 경계를 인식해야 한다. '지식을 의미하는 단어는 라틴어인 scientia에서 유래하였다.
과학과 비과학의 구분 기준은 첫번째로는 문제해결과 지식획득의 과정 및 절차를 이야기하고 두 번째는 과학적 지식이다.
과학의 발전은 과학이전단계에서는 과학적인 방법으로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는 것을 말한다.
과학은 자연세계 연구에서 시작되어 사회생활 연구로 확산된다.
19세기말 과학이 대학에서 자리잡았다.
자연과학은 항상성, 덜 유동적, 가치중립적, 연구 용이한 대상을 중심으로 연구를 한다. 또한 가설의 일반화에 있어서 일반화가 잘되고 실험실 연구가 가능하다. 측정하는데 있어서 측정이 용이하고 계량분석이 용이한 특징이 있다.
반면에 사회과학은 대상에 있어서 유동적이고 불확실하며 가치 개입적이다. 일명 피란델로 효과Pirandello effect가 발생한다. (피란델로 효과는 관찰자와 검사하는 사람의 관점이 동일시되는 것을 뜻한다)
자연과학은 측정이 용이하고 계량적인 분석이 쉬운 반면에 사회과학은 측정이 어렵고 계량분석도도 떨어지게 된다.
과학적 방법을 사용하여 산출한 과학적 지식인 것처럼 주장하는 것을 말한다. 실제로는 연구방법 또는 결과가 과학공동체를 수용하는 기준에 미충족하게 된다.
사이비과학인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주장을 뒷받침하는 증가가 무엇인가? 그 증거가 어떠한 형대로 제시되고, 대중에게 소개되는가? 주장하는 과학자는 어느 기관에 소속되어 있는가?'등의 질문을 해볼 수 있다.
질서order와 규칙성regularity
인과관계casuse and dffect relationship의 관점
현상의 이해가능성
자명하 지식의 부재
진리의 상대성
지식의 원천으로서 경험과 관찰
과학적 연구는 크게 2가지로 구분된다. 연역법deductive method와 귀납법inductive method이다. 연역법은 가설을 세우고 그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서 실험을 하는 과정이라면, 귀납법은 무수한 경험들 가운데 혹은 사례들 가운데 겹치는 부분들을 정리하는 방식이다.
'이론-가설-관찰-경험적일반화'의 측면에서 볼 때, 이론의 구성은 관찰된 결과의 이해를 가져오는 귀납적 방법인 반면 관찰된 사실들에 대한 지식을 만들어내는 연역적 방법은 다른 곳에 사용할 수 있는 적용가능성이 있다. 이론을 구성할 수 있는 유용성이 귀납법에게 다른 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유용성이 연역법에 있다.
이론의 세계는 논리와 수학의 세계라면 경험적 일반화의 세계는 검증verification, 확증confirmation, 반증falsification할 수 있어야 한다.
양적연구 : 사회현상 연구를 위하여 연구대상의 속성에 숫자를 부여하여 하거나 자료를 수집하거나, 그 자료 분석에 기술통계와 추리통계 등 통계분석기법을 사용한다.
질적연구 : 자료가 숫자로 표현되지 않고 단어 형태로 수집하거나 자료는 주제와 범주로 구분되어서 분석하는 것을 말한다.
순수연구 : 이론을 구성하거나 경험적 자료를 토대로 그 이론을 검증하고자 하는 연구
응용연구 : 실제적인 문해결을 목적으로 수행하는 연구
평가연구 : 응용연구의 특수한 형태, 현재 진행중인 프로그램이 의도한 효과를 가져왔는지를 평가하는 연구
탐색적exploratory 연구 : 정확한 조사를위한 연구문제 형성 및 가설 개발
기술적descriptive 연구 : 현상의 정확한 기술
설명적explanatory연구 : 인과관계 규명, 규명결과를 토대로 미래예측 조사
과학적 연구의 일반적 연구는 다음과 같다. 관찰을 하고 질문을 던진다. 던진 질문에 대해서 혹시나 과거에 선행연구가 있었는지를 살펴보고, 이러한 연구에서 빠진 부분을 가설로 잡는다. 가설은 x-y의 인관관계를 찾는 것이고, 실험을 설계한다. 설계한 실험을 진행하면서 데이터를 모으고 그 데이터에 대한 결론을 맺으면서 결과를 공유한다. 공유된 결론으로 다른 연구들을 발전시킬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
연구자가 그 속성 또는 특징에 관한 자료 수집, 기술 및 설명하려는 사람이나 사물
분류 : 개인 / 집단 / 프로그램 / 조직 또는 제도 / 지역사회, 지방정부, 국가 / 사회적 생산물
생태적 오류 ecological fallacy : 어떤 분석단위(주로 집단을 포함한 집합적 단위)를 채택하여 연구한 결과 얻은 결론을 다른 수준의 분석단위(주로 개인 등 하위단위)에 적용시키는 오류
환원주의적 오류 reductionism : 개인이 분석단위인 연구겨로가를 토대로 집단, 사회, 또는 국가의 특성 추론시 발생하며 넓은 범위에서 인간의 행위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변수 또는 개념의 종류를 지나치게 한정, 또는 환원시키는 경향을 말한다.
횡단적 연구 cross-sectional study : 일정시점에서 다수의 분석단위에 대한 자료를 수집하는 연구
종단적 연구 longitudinal study : 둘 이상의 시점에서 다수의 분석단위를 연구, 경향연구trend study(연령은 같고 시간이 다를 때), 시계열연구time-series study, 동시경험집단 또는 코호트 연구cohort study, 패널연구pannel strudy
연구계획서 : 본 연구설계 과정의 산출물이 연구계획서로 나타남
연구를 수행할 경우 밟아야 할 절차 또는 단계에 관한 계획이 포함되어야함.
연구계획서의 활용은 연구자로 하여금 설계의 결함, 부적절성, 비일관성, 빠진 사항을 발견하게 함.
연구수행 과정에서 잊지 쉬운 사항들을 순서대로 기억나게 하는 역할 수행
많은 전문가의 조언과 비평을 받을 수 있는 참고자료가 됨.
무엇을 보는가?보다는 어떻게 보는가가 중요한 시대가 되었다. 사람들의 관점은 항상 자가 서 있는 곳에서 만 가능함으로 보는 방식 자체를 통일해야할 필요성이 있었다. 그래서 과학적인 방법은 재상가능하고, 경험적이며, 객관성을 가지고 있는 툴을 사용해서 같은 방식으로 보도록 만든 절차라고 할 수 있다.
객관성을 얻는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인간은 모두 주관적인데 어떻게 객관성이 나올 수 있을까? 결국 사회과학은 기준이나 법칙보다는 경험과 합의를 통한 결과로 과학적인 지식으로 발전하는 것 같다.
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이 겹치는 부분은 어디인가? 사실 콩트 이후에 사회과학은 발전이 매우 더디었다. 그러나 100년 사이에 자연과학은 양자역학까지 발전하는 놀라운 변화를 가지고 왔다.
사회과학적 방법론은 분석할 때는 실증주의적 관점을 많이 사용한다. 변수를 통제하기 위해서 기술과 설명을 통해서 접근하는 것이다. 접근방법에 따라서 완전히 다른 결과가 나오게 된다. 센스메이킹은 어떻게 보면 존의 실존주의적인 관점에서 why?라는 해석학적 방법으로 옮겨갔다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