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출동전과 지명전 조금
팬텀싱어 올스타전의 화려한 막이 시작된 가운데 1회에서는 총 5개 팀이 선보였고, 2회에서는 나머지 4개 팀과 지명전을 치루 2개팀의 노래를 들을 수 있었다. 사실 이미 경연을 마친 팀들이라서 순위를 매기거나 평가를 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그러나 최고에 오른 그들이 이제부터야 자신들이 하고 싶었던 노래, 곡, 감정을 ㅂ여준다는 것이다. 그래서 라비던시는 새로운 시도를 계속해서 해내고, 흉스프레소는 자신들 마음속의 이야기들을 아름다운 선율로 뽑아 낸다.
https://brunch.co.kr/@minnation/2322
한숨을 쉬고 나면 조금은 나아지는 것 같다. 언제 그랬냐는 듯이 다른 한숨을 쉴때까지는 또 참아야 하는 설움이 인생을 뒤따라온다. 누군가가 응원해준다는 것은 어쩌면 같이 한숨을 쉬어주는 것일지도 모른다. 우리의 인생은 항상 옳은 것만 할 수 없고, 항상 맞는 말만 할 수 없다. 그럼에도 그렇게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서 자유롭지 못한 하루하루의 걸음은 집으로 돌아가려고 하면 무엇인가 허전한것 같기도 하고, 내가 잘못했나라고 반추하기도 한다. 누군가가 안아 주었으면 좋겠다. 나의 이 한숨이 언젠가는 끝나겠지. 묵묵하게 그들의 위로를 들어 본다. 라포엠이 주는 '한번 들이마시고 내쉬는 한숨'을 들어보자.
https://tv.naver.com/v/18274855
매일매일 시간을 모은다. 누군가와 함께 시간을 쓰기 위해서 우리는 인생이라는 그릇에 계속해서 시간을 모은다. 그리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당신과 시간을 쓰기 위해서 그 병의 시간을 모두 마셔 버린다. 아주 짧은 시간이지만 당신과 보낸 시간이 남은 인생을 모두 쓴다해도 아깝지 않을 만큼이다. 항상 시간은 부족하지만 당신과 만났던 그 기억 가지고서 또 하루를 살아간다. 포레스텔라는 우리가 잊어 버렸던 마음 속의 시간을 다시 부활시키고, 그 시간을 병에 담도록 충분한 리듬과 감정을 선물한다. 그게 때론 열정이기도 하다. 후반부에서 보여주는 열정적인 시간은 또 담겨진 인생의 병에 당신과 열정적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다. 포레스텔라만이 할 수 있는 것.
https://tv.naver.com/v/18275250
If I could save time in a bottle
The first thing that I'd like to do
Is to save every day 'til eternity passes away
just to spend them with you
If I could make days last forever
If words could make wishes come true
I'd save every day like a treasure and then
Again I would spend them with you
But there never seems to be enough time
To do the things you want to do once you find them
I've looked around enough to know
That you're the one I want to go thru time with
If I had a box just for wishes
And dreams that had never come true
The box would be empty except for the memory
of how they were answered by you
But there never seems to be enough time
To do the things you want once you find them
I've looked around enough to know
that you're the one I want to go through time with
시간을 병 속에 저장할 수 있다면 제일 먼저 하고 싶은건
당신과 함께 그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저장하는 것입니다
만일 세월을 영원하게 할 수 있다면 하루 하루를 보물처럼
모아 두었다가 당신과 함께 보낼 겁니다
그러나 세월은 흐르고 당신이 하고 싶은 일들은 시간이 모자라죠
당신이야말로 시간을 같이 보낼 수 있는 단 한 사람입니다
내게 소원을 이룰 수 있는 상자가 있어서 못다 이룬 꿈들을
성취할 수 있다면 당신이 기원해야 했던 그 기억들을 제외하고
상자를 비워 두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dO1rMeYnOmM
그냥 에델 라인클랑의 멤버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음악에 대한 그들의 사랑, 그리고 무대에 설 때 박수쳐주는 사람들과 자신들을 사랑해주는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부르는 노래. 어쩌면 안세권님을 위로하는 노래인지도 모른다. 다른 멤버들과 다르게 pc방을 운영하면서 그 좋은 목청과 뒤심을 펼쳐보일 곳이 없었으니 말이다. 오랜만에 모여서 함께 부르는 이 노래의 끝은 드디어 길을 찾은 것 같은 느낌이다. 진솔해서 더 다가왔고, 마치 나의 인생과도 같아서 더 공감이 갔던 노래. 다시 말하지만 '평가'를 한다는 것은 시간낭비다. 이미 최고다.
https://tv.naver.com/v/18275467
어쩌면 우리의 인생은 부산떠는 것보다는 한사람을 위한 사랑의 여정일지도 모른다. 예로부터 위대한 사람들은 공처가 아니면 애처가였다. 누군가를 진정으로 사랑하면 세상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 한 사람도 제대로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은 그 어느 누구도 사랑할 수 없다. 레떼아모르의 시원한 청량감과 축제같은 느낌은 마치 '이것이 우리의 인생이야, 이것이 나의 인생이야, 그리고 전부이지!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이 우리 인생의 전부야!'라고 말하는 것 같다. 우리의 더 열심히 사랑해야 한다.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바로 내 앞에 있는 당신을 위해서. 그것이 바로 나의 인생이다.
https://tv.naver.com/v/18275767
Written in these walls are the stories that I can't explain,
이 벽에 내가 설명할 수 없는 이야기들이 써있어
I leave my heart open but it stays right here empty for days.
내 심장을 열어 놨지만, 빈 체로 여기 며칠간 있었어.
She told me in the morning she don't feel the same about us in her bones,
아침에 그녀는 우리가 더이상 예전같이 느껴지지 않는다고 말했어
It seems to me that when I die these words will be written on my stone.
내가 죽을때 내 묘비석에 이게 쓰일것같아
And I'll be gone gone tonight
난 오늘밤 사라질거야
The ground beneath my feet is open wide
내 발밑의 땅이 꺼졌어
The way that I been holdin' on too tight
내가 너무 꽉 잡고있었나봐
With nothing in between
여유조차 주지 않은채
The story of my life I take her home 내가 그녀를 집으로 데려가던 이야기는 I drive all night to keep her warm and time… 내가 그녀를 따뜻하게 해주려고 밤새 운전하던 그 이야기는 Is frozen (the story of, the story of) 이제 얼어붙었어 The story of my life I give her hope 내가 그녀에게 희망을 주는 이야기는 I spend her love until she's broke inside 그녀의 마음이 상처받을때까지 그녀의 사랑을 받던 이야기는
The story of my life (the story of, the story of) 내 삶의 이야기 Written on these walls are the colours that I can't change 이 벽에 내가 바꿀수 없는 색깔들이 써 있어 Leave my heart open but it stays right here in its cage 내 심장을 열어 놨지만, 새장에 갇힌 채로 여기 있어. I know that in the morning now, I'll see us in the light upon a hill 내가 언덕 위의 우리들을 볼거라는 걸 알아. Although I am broken my heart is untamed still 내가 이미 상처받았고, 내 심장은 아직도 진정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And I'll be gone gone tonight 난 오늘밤 사라질거야 The fire beneath my feet is burning bright 내 발밑의 불이 환하게 불타오르고 있어.
The way that I been holdin' on so tight 내가 너무 꽉 잡고 있었나봐 With nothing in between 여유조차 주지 않은채 The story of my life I take her home 내가 그녀를 집으로 데려가던 이야기는 I drive all night to keep her warm and time… 내가 그녀를 따뜻하게 해주려고 밤새 운전하던 그 이야기는 Is frozen (the story of, the story of) 이제 얼어붙었어 The story of my life I give her hope 내가 그녀에게 희망을 주는 이야기는 I spend her love until she's broke inside 그녀의 마음이 상처받을때까지 그녀의 사랑을 받던 이야기는
The story of my life (the story of, the story of) 내 삶의 이야기 And I been waiting for this time to come around 이 때가 오기만을 정말 기다렸어. But baby running after you is like chasing the clouds 하지만 널 쫒아가는 건 구름을 잡는것처럼 어려워. The story of my life I take her home 내가 그녀를 집으로 데려가던 이야기는 I drive all night to keep her warm and time… 내가 그녀를 따뜻하게 해주려고, 밤새 운전하던 그 이야기는 Is frozen 이제 얼어붙었어. The story of my life I give her hope (give her hope) 내가 그녀에게 희망을 주는 이야기는 I spend her love until she's broke inside (until she's broke inside) 그녀의 마음이 상처받을때까지 그녀의 사랑을 받던 이야기는 The story of my life (the story of, the story of) 내 삶의 이야기 The story of my life 내 삶의 이야기 The story of my life (the story of, the story of) 내 삶의 이야기 The story of my life 내 삶의 이야기
눈물나는 노래다. 후사빅은 다른 페이지에서 따로 원곡과 함께 감상을 나누고 싶다. 흉스프레스의 멋진 음성이 스토리에까지 담기니깐 이건 머. 빠져나갈 수가 없다. 더 진솔해지고 묵직해진 고은성의 목소리는 정말 일품이다. 우리는 우리의 고향을 그리고 살아간다. 누구나에게 있는 어린시절의 아름다운 고향, 그곳으로 흉스프레소가 우리를 데리고 간다. 계속 듣게 된다. 한번 들으면.
https://tv.naver.com/v/18276429
생각해보니 인문학교육은 팬텀싱어로 하면 좋겠다. 음색이나 리듬뿐만 아니라 노래들이 하나같이 인간이라면 누구나 느끼고 생각하게 하는 것들을 공감하게 하니깐 말이다. 오늘의 라비던스는 또 다시 새로운 틀을 만들어 가고 있다. 사랑의 투사가 되어서 여기저기를 휘집고 다니는 느낌이다. 성악은 이렇게 새로운 변화를 겪으면서 사람들에게 한 걸음씩 다가가고 있다. 그렇다면? 나도 그래야 하지 않을까? 누구라도 그래야 하지 않을까? 라비던스의 도전에 정말 깊은 감사와 나 역시 새로운 도전을 시도하고 싶은 생각이다.
https://tv.naver.com/v/18276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