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읽는 독일 현대철학 그리고 마르크스, 메타인지
일하는 곳에서 함께 일하는 분들과 메타인지 스터디를 시작했다. 사실 스터디이지만 강연이 80%정도가 된다. 워크샵과 강연, 메타인지와 철학을 섞어서 함께하는 분들과 이야기하고 토론한다. 지난주는 메타인지의 개념에 대해서 이야기했고, 메타인지를 가지고 실제로 사회를 바꾼 이야기를 해보자고 하다가 철학아카데미에서 발행한 '처음읽는 독일 현대철학'을 읽기로 했다. 처음에 등장하는 마르크스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이 강의자료를 만들어 보았다. 철학아카데미를 다니면서 전공하신 교수님들께 배웠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년이나 되어간다. 그동안 많이 성장한 것 같기도 하다. 그 때는 혼자 처량하게 금요일 7시에 철학을 공부하러 갔는데, 10년만에 이렇게 써 먹을 수 있는 날이 오다니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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