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자본 편
일반인들은 모르는, 무언가 엄청난 게 진행되고 있다. 아무도 모르는 사이에. 거대한 전환과 변화는 우리가 모를 때 이루어진다. 그럼 우린 어떻게 하나? 눈을 뜨고 귀를 쫑긋 새우고 변화에 온 감각을 집중해야 한다.
세계는 변하고 있다. 빈부격차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축적의 시간>의 김태유 교수는 세계적으로 봐도 제2차 세계대전 후 산업이 크게 발전할 땐 빈부격차가 줄다가 1980년 금융자유화를 하면서 빈부격차가 커졌다고 밝히며, 금융자본을 중심으로 하는 가치이전산업(가치를 창출하지 않는 산업)이 빈부격차의 주범이라고 말했다.
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인 제조업은 고용을 늘리고, 설비에 투자하며 기술개발에 앞장서기 때문에 빈부격차를 늘리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기술개발로 러다이트 운동을 초래할 만한 대규모 인력대체, 기계화가 예견되고 있긴 하다. 그럼에도 금융자본에 비해 고용창출효과가 크다고 본다.
생각해보아야 할 문제다. 금융자본의 팽창은 역효과를 불러온다. 월스트릿의 정경유착, 인재 수급의 비효율성, 빈부격차 등이 대표적이다. 부동산 과열, 주식 투자, 펀드 등이 전체 경제서 차지하는 비율이 높을수록 변동성이 높아질 수 밖에 없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