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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미농 Jan 31. 2017

복음

예수가 이 땅에 왔다.


복음.

예수가 이 땅에 왔다.

우리 죄를 사하려 피를 흘리셨다.

돌아가셨다.


끝인 줄 알았는데,

인간의 한계를 넘어

사흘만에 부활하셨다.


비로소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신다.

이 복음.


이 복음은

들을 수도, 듣지 않을 수도 있기에

자유의지를 가진 사람의 '선택권'이다.


그 선택권을 주시려고 이 땅에 오셨다.

그가 이 땅에 오시면 모든 게 명백해지니까.


신이 인간의 한계 안에 스스로 갇혔다.

그리고 죽음의 고통을 인내했다.

그 대가는 사랑이었다.


복음은 사랑이다.

예수는 이 땅을 하나님 나라, 즉 천국으로 만들고 싶어하신다.


그 천국 복음에 동참하는 자,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다.


나는 예수를 사랑한다.

매번 나를 어둠의 통로에서 구해줬다.

나는 당신의 프로젝트에, 그 계획에 참여할 거다.


이사야 6장처럼, '내가 있나이다.'하고 손 뻗어 들 것이다.


당신은 키 작은 나를 내려다보겠지.

이윽고 나를 당신의 손 위에 올려 잠자코 지켜보시거나

아니면 내가 필요한 그곳으로 인도해주실 것이다.


복음에 반응하고자,

오늘도 하루를 쪼개어쓴다.

감사함으로 마무리하고

이웃에 대한 기도와 사랑으로 시작하려고 한다.


복음,

Gospel은 정말 놀라운 이야기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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