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가 이 땅에 왔다.
복음.
예수가 이 땅에 왔다.
우리 죄를 사하려 피를 흘리셨다.
돌아가셨다.
끝인 줄 알았는데,
인간의 한계를 넘어
사흘만에 부활하셨다.
비로소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신다.
이 복음.
이 복음은
들을 수도, 듣지 않을 수도 있기에
자유의지를 가진 사람의 '선택권'이다.
그 선택권을 주시려고 이 땅에 오셨다.
그가 이 땅에 오시면 모든 게 명백해지니까.
신이 인간의 한계 안에 스스로 갇혔다.
그리고 죽음의 고통을 인내했다.
그 대가는 사랑이었다.
복음은 사랑이다.
예수는 이 땅을 하나님 나라, 즉 천국으로 만들고 싶어하신다.
그 천국 복음에 동참하는 자,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다.
나는 예수를 사랑한다.
매번 나를 어둠의 통로에서 구해줬다.
나는 당신의 프로젝트에, 그 계획에 참여할 거다.
이사야 6장처럼, '내가 있나이다.'하고 손 뻗어 들 것이다.
당신은 키 작은 나를 내려다보겠지.
이윽고 나를 당신의 손 위에 올려 잠자코 지켜보시거나
아니면 내가 필요한 그곳으로 인도해주실 것이다.
복음에 반응하고자,
오늘도 하루를 쪼개어쓴다.
감사함으로 마무리하고
이웃에 대한 기도와 사랑으로 시작하려고 한다.
복음,
Gospel은 정말 놀라운 이야기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