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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inshockoo Jul 24. 2017

점점 희미해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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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훗날 나는 이렇게 살아야지. 짧게는 이번 달에는 꼭 하고 말 거야! 하고 계획했던 것들도


요새는 여러 가지 이유를 붙여 합리화를 하며 포기하고 있다.


"날씨가 더우니까" , "오늘 야근해서 힘들었으니까" , "내일 하면 되니까"


올해도 반이나 지나간 시점에

내가 그려놓은 2017년의 목표는

그렇게 점점 희미해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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