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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무엇으로부터 치유를 받고 있습니까?

'신나는 글쓰기 14기' 모집

by 옥돌의 책 글 여행



치유는 아주 소박한 것입니다.
사람 마음을 어떤 순간에 만지는 것, 별것 아닌데 사람이 휘청하는 것, 그냥 울컥하는 것, 기우뚱하는 어느 순간, 그것이 바로 치유의 순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모두 치유자가 될 수 있어요. 더구나 지금과 같은 때는 더 그렇죠.

- 천사들은 우리 옆집에 산다 <정혜신, 진은영>






글을 쓴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요?

<시절 일기>에서 김연수 작가는 '우리는 글을 쓰는 행위를 통해 한번 더 살 수 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이 행위를 통해 우리는 자기 이해의 과정을 거쳐 치유와 성장을 하며 삶의 의미를 재발견하는 건 아닐까요?



저 또한 글쓰기를 통해

치유의 감정을 경험하곤 했습니다.

내 몸 하나 건사하던 20대와 달리, 가정의 주체로 세파에 시달리며 삼사십 대를 지나와 보니, 꿈은 온데간데없더라고요. 몸과 마음은 휘청이고 괜한 일에 울컥하며 기우뚱거리고 있는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제가 우연한 계기로 작년 1월부터

<신나는 글쓰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기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14기까지, 매달 리더가 제시해주는 주제에 따라 글을 써 내려가며 저 자신을 돌아보고 있습니다. 더불어 문우님들과 함께 글을 쓰고 서로를 응원하는 과정에서 간접 경험을 하고 공감과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혹시 치유가 필요한가요?

내 인생을 한번 더 살 수 있는 글쓰기,

소박한 치유의 글쓰기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신나는 글쓰기 14기 모집>

https://brunch.co.kr/@futurewave/1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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