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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옥돌의 책 글 여행 Jun 23. 2022

당신은 무엇으로부터 치유를 받고 있습니까?

'신나는 글쓰기 14기' 모집



치유는 아주 소박한 것입니다.
사람 마음을 어떤 순간에 만지는 것, 별것 아닌데 사람이 휘청하는 것, 그냥 울컥하는 것, 기우뚱하는 어느 순간, 그것이 바로 치유의 순간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모두 치유자가 될 수 있어요. 더구나 지금과 같은 때는 더 그렇죠.

 - 천사들은 우리 옆집에 산다 <정혜신, 진은영>






글을 쓴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요?

<시절 일기>에서 김연수 작가는 '우리는 글을 쓰는 행위를 통해 한번 더 살 수 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이 행위를 통해 우리는 자기 이해의 과정을 거쳐 치유와 성장을 하며 삶의 의미를 재발견하는 건 아닐까요?



저 또한 글쓰기를 통해

치유의 감정을 경험하곤 했습니다.

내 몸 하나 건사하던 20대와 달리, 가정의 주체로 세파에 시달리며 삼사십 대를 지나와 보니, 꿈은 온데간데없더라고요. 몸과 마음은 휘청이고 괜한 일에 울컥하며 기우뚱거리고 있는 저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제가 우연한 계기로 작년 1월부터

<신나는 글쓰기>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기부터 새롭게 시작하는 14기까지, 매달 리더가 제시해주는 주제에 따라 글을 써 내려가며 저 자신을 돌아보고 있습니다. 더불어 문우님들과 함께 글을 쓰고 서로를 응원하는 과정에서 간접 경험을 하고 공감과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혹시 치유가 필요한가요?

내 인생을 한번 더 살 수 있는 글쓰기,

소박한 치유의 글쓰기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신나는 글쓰기 14기 모집>

https://brunch.co.kr/@futurewave/1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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