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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페나메나 Feb 19. 2020

절필!

 내 글은 에이포용지 13쪽짜리 단편소설이었다. 막판에는 대충 휘갈겼지만 나름 열심히 써봤다. 몇몇 소수의 사람들에게만 보여줬다. 그러다가 용기를 내어 브런치에 올려봤는데, 누가 바로 라이크를 눌러주더라. 글 올린지 1분만에. 13쪽 짜리를 1분만에 읽는 그 분에게 박수를. 나는 브런치 안해먹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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