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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민선미 Apr 01. 2024

어린왕자 생택쥐페리의 어록

명문장으로 사색하기






독서모임 <새온독>에서 생텍쥐페리의 명문장이 와닿아서 캔바로 만들었어요. 마음에 드는 글귀를 여러 번 필사하거나 낭독해 보세요~~^^


혹시 어린 왕자가 사는 별이 어떨지 생각해 봐요. 장미와 여우, 사막, 우물, 뱀, 별, 지구 등의 단어 속의 의미를 낱낱이 풀어봤어요.



어린 왕자 하면 떠오르는 명문장은 누구나 알고  있는 "나도 세상에 흔한 여러 여우들과 전혀 다를 게 없는 한 여우에 지나지 않는 거야. 그러나 네가 나를 길들인다면 우리는 서로 필요하게 되지. 나는 너한테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것이 될 거야. 너는 나한테 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것이 될 거고......"에요. 



여우가 어린 왕자의 관계에 대해 알려주는 부분이죠. 이어서 같은 시간에 왔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부분에 대한 이유 부분이 아주 유명하죠.




"가령 오후  4시에 네가 온다면 나는 3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 거야. 시간이 갈수록 난 더 행복해질 거야. 4시가 되면, 벌써, 나는 안달이 나서 안절부절못하게 될 거야. 난 행복의 대가가 무엇인지 알게 될 거야. 그러나 네가 아무 때나 온다면, 몇 시에 마음을 준비해야 할지 알 수 있을 거야. 의례가 필요해."



어린 왕자를 읽지 않은 사람도 누구나 알고 있는  문장이죠. 어린 왕자가 여행하면서 만난 각별에 사는 다양하고 이상한 사람들에 대해서도 공부해요. 



마지막으로 "사막이 아름다운 것은 어딘가에 우물을 숨기고 있기 때문이야....."의 문장이에요.  어린 왕자는 어린이도 보지만 어른들이 더 많이 읽어야 하는 것은 이런 철학적인 메시지가 있기 때문이에요. 




눈에 보이는 것과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의 아름다움에 대해서 말해요. 그것은 바로 "마음"이지요. 어린 왕자가 흔적도 없이 사라질 때도 의문을 품고 깊이 생각할 거리가 많아요.




여우는 어린 왕자에게 '길들인다'라는 의미를 알려주는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뱀은 어린 왕자에게 무엇이었을까? 뱀이 어린 왕자를 다시 별로 돌아가게 하는 매개체였다. 



어린 왕자를 지은 생텍쥐페리의 어록을 알려드릴게요. 비행 조종사였던 그는 그림 그리고  글을 쓰는 것을 좋아했어요. 그가 직접 그린 삽화가 함께 수록된 어린 왕자는 세상에서 성경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읽히는 불멸의 고전이에요. 



다른 별에서 온 어린 왕자의 순수한 시선으로 모순된 어른들의 세계를 비추는 철학적 의미가 담긴 소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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