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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민석 May 07. 2024

원영적 사고? 희진적 사고?

어떤 사고방식을 가져야 하는가.

요즘 SNS에서는 원영적 사고와 희진적 사고가 큰 돌풍을 일으키는 중이다.


원영적 사고는 긍정적 사고방식에서 더 나아가 초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사고방식인 반면, 희진적 사고는 다소 거칠면서, 화끈한 사고방식이다.

X(트위터) 갈무리

단순히 긍정적 사고를 하면 "힘들어도 나는 해낼 수 있다!"에 그치지만, 초긍정적 사고인 원영적 사고의 경우에는 나에게 힘든 상황이 닥쳤을 때, 미래에 더 큰 행복이 찾아올 거라는 의미로 해석하여 초월적인 긍정을 보여준다.


희진적 사고는 앞서 말했다시피 다소 거칠다. "내가 죽긴 왜 죽어, 걔네들이 죽어야지, 이 개X씨들 들어올 거면 맞다이로 들어와." 등 지난 4월 25일 어도어 긴급 기자회견 때, 민희진 대표가 남긴 말이다. 공식적인 기자회견에서의 언행이 저급하다는 질타가 있었지만, 한편으론 직장인의 비애를 잘 표현해 주었다며 직장인들 사이에서 회자되고 있고, 희진적 사고라고 불리며 각종 밈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떠한 사고방식을 가져야 하는가.


원영적 사고로 매 순간을 초긍정적으로 살아가야 하는가 아니면 희진적 사고로 매 순간을 독기 가득하게, 시원시원하게 살아가야 하는가. 


정답은 없다.


원영적 사고로 살아가든 희진적 사고로 살아가든 두 사고방식 모두 장단점이 존재하기에 자신만의 사고방식을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오늘 글은 여기서 마무리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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