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4.22 언제나밀린일이 되버린 한문장
* 100% 위니캇, 안느 르페브르 47쪽
어떤 존재에게 무엇을 바라지 않고도 그 존재와 충만한 경험이 있는가?
어떤 존재를 돌보고 그 결과로 아무 것도 바라지 않은 적이 있는가?
어떤 존재를 만나고 그가 살아있다는 것만으로 넘치는 기쁨을 맛본 적이 있는가?
어떤 존재에게 나 자신을 알리지 않고 사랑하는 것만으로 흡족해본 적이 있는가?
어떤 존재, 그 존재 자체로 빛나고 있는 것을 즐겨본 적이 있는가?
충만함, 흡족함, 넘치는 기쁨
이것은 타인이 주어서가 아니라 타인의 존재로 인하여 나에게 흘러넘치게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