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또 애써버린 너에게.

by 미누

그러지마


또 애 쓰지마


꽁꽁 묶어 놓은


마음을 슬슬 풀어놓아.


매어놓은 소리를


세상에 대고 질러봐


아무렇게나 쓰여진 글이면


좀 어떠니?




한번쯤은 아니 두번쯤은


네 맘대로 살고팠던


너를 꽉 껴안고


빙글 빙글 바람타고 돌아봐




세상은 부서진 마음에


봇물터진 너의 진실을


알아주지 못한다 해도,




너는 한껏 자유롭고


한아름 행복할 만큼


소중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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