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써 본다, 시
해가 지고
네 얼굴은 손이 되었다
빛에도 멍 드는 사랑이
생명선 위로 울컥 쏟아지고
실금들은 그렁그렁 검은 숨을 골랐다
주먹을 쥐고
가만히 가슴에
혹은, 저요 저요처럼 저 멀리
그리고 다시 피어서 내 얼굴로 묻는다
고대로 밤이 내린다
어두워지면
어디론가 가 버릴
길들 위로
#노력중이다
#참아라
떠나는 여행이 아니라, 돌아 오는 여행을 기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