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성장한다.
내 인생에 최고의 사랑
내 인생에 최고의 선물
내 인생에 최고의 기쁨
내 인생에 최고의 버팀목
내 하나뿐인 아들...
사년 동안 나보다 속 깊은 어른이 되어버린 아들...
오늘은 4년동안 시도했던 반장선거일
드디어 아들이 하고 싶어했던 학교임원~
부반장이 되었다.
학교가 끝나자 마자 전화가 왔다.
무척 궁금했다. 망설여 졌다.
선거에 또 떨어져서 속상하다 울면 어쩌나~
걱정이 앞선던 내게....크게 숨한번 들이키고
있을때~~~
"엄마 부반장 뽑혔다 ~~^^~~"
"00초등학교 4학년 3반 남자 부반장 됐어"
목소리가 높아지고 기쁜 목소리가
ㄴㅏ를더 기쁘게 했다.
그 성취감을 알기에 나는 너무나 대견스러웠다.
그 순간 내가 아들 덕분에 어른이 되어 가는구나~
몇시간 동안 아들은 내게 전화해서 얼마나 말하고
싶었으며, 기쁨을 꾹 참았다가 전화 했을 아들...
인내력 ...
어쩌면 나보다 어른스럽단 생각이 들었다.
아니 나보다 인생 선배이다.
내겐 아직 다행히 부모님 두분모두 살아 계신다.
내 아들은 일곱살되어 생일전에 아빠을 잃었다.
그러니 나보다 더 큰 인생선배이다.
가슴속에 담고 마음에 새기며 아파하면서
묵묵히 엄마인 내 옆을 지켜주고 있던 아들...
난 아들 덕분에 함께 성장해가는 중이다.
어른인척 했던 내 자신이 창피했고, 아들에게
미안했고,고마웠고,기뻐서 기분이 좋았다.
가만히 참아내는힘 ...
인내심.
오늘 아들에게 한번더 배웠고
우리는 함께 성장한다.
ㅅㅏ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