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으로 시작해도 프로페셔널하게 할 수 있다
혼자 시작해도 프로페셔널하게 성장 할 수 있다
내가 리드할 수 있는 시장 찾기
창업 또는 사업하기를 결정했다면, 사업 아이템을 정해야 한다. 우선 내 성향과 커리어를 되돌아보며, 나의 강점 3개를 꼽아본다. 해외 소싱력이 있다,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해 영업이 맞다. 패션, 뷰티 시장에 대해 트렌드를 알고 있다 등등의 장점이 있을 것이다. 이 강점을 위주로 사업 아이템을 정한다. 해외 소싱을 통해 저렴한 패션 아이템을 유통해서 마진을 붙여 팔 것인지, 플리마켓으로 사람을 만나면서 오프라인 매장을 할 것인지, 여러 번의 이직 경험을 담아 커리어 컨설팅을 할 것인지, 뷰티 제품들을 상품화해 마케팅을 할 것인지, 트렌드 관련 브랜드 컨설팅(지식 창업)을 할 것인지, 나의 강점에 기반한 사업 아이템을 여러 각도로 살펴본다. 그리고 그중에 진입 장벽이 어느 정도 있으면서 접근하기 쉬운 아이템을 선정한다.
회사의 첫 모습, 회사명과 오피스
창업 아이템(지식 or 재화)을 정했다면 그 아이템에 맞는 컨셉의 회사명(브랜드명)을 정한다. 트렌디한 컨셉 아니면 제품과 유사한 사람들이 연상하기 쉬운 브랜드명을 생각해본다. 주어진 업무만 잘하면 되는 회사 생활을 하다가 창작을 하려니 떠오르지 않는 것은 당연하다. 어차피 회사명을 바꾸는 것은 나중에 온라인으로도 수정이 가능하니 가장 잘 떠오르는 회사명으로 선정하고 나중에 수정하도록 하자. 하지만 내가 하려는 산업군과 컨셉에 적절하게 어울리는 이름을 정해야 한다.
개인 사업자 등록을 위해 회사 오피스도 만들어야 한다. 요즘에는 1인 사업자들이 많아서 하나의 장소를 공유하여 사업장으로 사용하고, 필요한 공간만 쉐어하는 경우도 있다. 비용을 절감 할 수 있고 커뮤니티의 장이 되기도 한다. 글로벌 공유 오피스 위워크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공유 오피스는 주로 도심 중심에 위치해 있어 고객사 미팅 시에도 접근성이 좋다. 이런 오피스는 공실을 없애기 위해 사업자들을 많이 유치하려고 하기 때문에 작은 공간만 필요하는 1인 사업자에게는 프로모션 할인을 해주기도 한다.
나도 드디어 사업자가 되다
지금 직원은 나 혼자이므로 ‘개인 사업자’로 등록하자. 요즘에는 특정 지역을 제외하고는 간이 과세자로 등록하여 일정 매출까지는 세금을 면제 받는 방법이 있다. 개인 사업자로 등록하는 방법은 블로그, 유튜브에 자료들이 많으니 그대로 따라 하면 된다. 개인 사업자 등록 신청 절차를 거치면 공공 기관에서 지원 차원의 담당 세무사를 지정해준다. 무료 세무 상담 뿐만 아니라 부가세 신고 기간 등에 필요한 내용들을 자세하게 물어볼 수 있다.
회사의 무궁한 수익을 기대하며 (명함, 계좌 개설)
내 사업을 알리고 누군가와 협업을 하기 위해서는 명함이 필요하다. 나의 업종은 무엇인지 알리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파트너를 만나기 위한 과정이다. 가장 심플하고, 노멀 하면서도 틀에 잡힌 인상을 주는 깔끔한 명함을 만든다. 처음 제작해보는 것이라 수정이 생길 수 있으니 우선 50~100장만 만들어 본다. 만들고 나면, 수정 사항이 반드시 생기고 초반에 정한 사업에서 추가 되거나 변형될 수 있으므로 비싸더라도 조금만 제작한다.
회사끼리 업무를 진행하거나 사람들 고용 및 행사를 진행하다 보면 비용 지출이 생기고 세금 계산서 발행할 일이 생긴다. 이를 대비해 사업자용 계좌 개설, 2개의 사업자 카드를 개설한다. 회사의 수익과 지출을 확인 할 수 있고, 비용에 대해 세금 계산을 할 수 있다. 또한, 세금계산서 발행 시 사업자용 공인 인증서가 필요하므로 같이 세팅한다.
회사의 생명력과 매력 보여주기 (로고, 홈페이지 개설)
개인 사업자라고 하더라도 나는 언제나 법인 사업자로 성장할 수 있고, 작지만 회사도 생명이기에 영혼을 불어 넣어 줘야 한다. 회사명에 어울리는 로고와 컬러를 정해서 일명 CI(Corperate Identity)를 만들어준다. 캐릭터이든 회사명에 특정 글씨체를 사용하더라도 차별화를 준다. 구글에 brand logo라고 검색하면 무료로 로고 시안을 보여주는 사이트들이 많다. 여기서 회사에 적합한 로고를 만든다.
고객, 파트너사가 회사를 알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설한다. 아마추어 개인 사업자이기에 일단 무료로 홈페이지를 개설 하고 도메인 주소만 유료로 구매한다. 포털 사이트에 ‘무료 홈페이지’라고 검색하면 파워포인트 만들듯 드래그 앤 드랍 방식의 무료 홈페이지 제작하는 사이트들이 많다. 여기에 월 1~2만 원 정도 내면 도메인 주소, 결제 시스템까지 가능하다.
회사를 성장시킬 멤버들(정부 투자, 인터넷 정보, 아웃소싱)
매년 국가에서는 청년 창업가들을 위한 예산을 책정한다. 산업별, 지역별, 나이 제한, 성별 제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을 한다. 심지어 오피스를 무료로 빌려주거나 전문 컨설팅 서비스, 커뮤니티를 만들어 서로 시너지가 날 인맥을 연결시켜주기도 한다. 이런 정책을 잘 활용하면,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나에게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서 성장할 수 있다.
유튜브, 카페, 인터넷에는 많은 이미 창업을 하였던 많은 선배들의 정보들과 노하우들이 녹여있다. 내가 필요한 정보들을 듣다 보면,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 같은 답답함들이 해소되고, 문제가 풀리기도 한다.
매달 일정 금액을 줘야 하는 직원을 고용하기에는 수익이 아직 없는 시점이다. 최근 떠오르는 플랫폼 중 하나가 프리랜서 중개 플랫폼이다. 대표적으로 크몽, 숨고, 탈잉과 같은 사이트는 여러 분야의 전문가, 준 전문가들이 자신의 재능을 판매하고 있다. 여기서 내가 못하는 부분을 보완해줄 디자인, 그래픽 등의 분야에 일하는 프리랜서들을 일시적, 비정기적으로 소싱하면 된다. 비록 프리랜서이긴 하나 프로필과 사전 미팅을 통해 작업의 결과물을 예측할 수 있고, 그들도 전문적 경험이 쌓였기 때문에 원하는 아웃풋을 충분히 내준다.
무조건 긍정, 개인 사업자의 메리트
개인 사업자의 가장 큰 장점 중의 하나는 빠르게 의사결정 할 수 있고 바꿀 수 있는 유연함이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대기업인지, 개인 사업자 인지 소비자들이 금방 눈치챌 수 있다. 규모와 치밀함 측면에서 개인사업자는 대기업의 시스템과 조직력을 따라갈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온라인 안에서는 아무리 큰 기업이더라도 모니터 안에서 경쟁 해야 한다. 시장성이 맞지 않으면 매출 규모가 어떻게 되었든 방향성을 수정해야 하고, 유연하게 움직여야 한다. 이런 측면에서 개인 사업자는 시장의 변화에 맞춰서 스스로 의사 결정한 방향에 따라 1초 안에 빠르게 바꿀 수 있다. 좀 더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더 경쟁력 있는 물건으로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주도적이고 성장하는 창업의 길을 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