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오네요

복지관에서

by 독수리오형제

오늘 비가 많이와서 민정이를 데리러 복지관을 왔다

장애인들의활동보조원들이 행동들이눈에들어온다

아이들을 안전하게데려다 줘야하는사람들이

옆에다 아이들을 두고는 각자자기얘기하기바쁘다

"저애좀잡아요"

"아이고예쁘네어디가지마"

"강아지네"

등등 웃으면서 얘기한다

저들이 아이들을대하는모습에

왜저비처럼내마음도 서글퍼지는글까

저 보조원들은

각자 자기들 얘기하다가 기다리고있는 저녀석들의 마음이 어떤지 살펴보지도못한다

마음이 저사람들은 막혀있다

자신의관념과 세상의터널속에서

내눈에는 저아이들이 힘들어하는게보이는데

며칠전 햇볕이 뜨거운날 양산을 혼자쓰고

장애녀석은 쪼아대는햇볕을 그대로 쪼이게한다

장애가있지만 예쁜마음이있는걸저사람들은알까

나라는 부모들이 아이들을데려다니도록 보조원한테주는 보조비를주지않는걸까

부모님들이데리고다닌다면

그래도 햇볕을 혼자는 막지않을꺼고

아이들이힘든데 잡다한얘기로 오랜시간에있을것같지는않다

오늘은비만큼이나 먹먹한 시간들을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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