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에서의 樂
서울에서의 樂
며칠 전, 국립중앙박물관에 갔다.
말로만 듣던 이인문의 <강산무진도>, 고려 불화 <수월관음상>, 추사의 글씨,
겸재 정선의 그림, 청화 백자, 분청사기등 보기 힘든 작품들을 보니 눈이 즐겁다.
그저께는 세종문화회관에서 불가리아에서 온
소피아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들었다.
눈도 즐겁고
귀도 즐거우니
이 樂 또한 크지 않은가?
서울에서의 樂을 찾아 이리저리 발품을 판다.
아내도 좋아 한다.
신당동 떡볶이도 먹고
무교동 낙지도 먹었다.
제주서 맛보지 못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느라 바쁘다.
이사간 집 뒷산이 발산이라
산책하면 한 시간은 된다.
작은 즐거움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즐거움은 마음에서 나오나니
마음을 다스리려고 노력중이다.
지난 주일은 눈도 즐겁고
귀도 즐거웠다.
모두들 작은 것에서 즐거움을 찾기 바라며,
이만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