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누군가가 나에게 필요한 것을 줄 수 있다고 말한다면,
나는 누군가에게 "자신감을 달라."라고 말하고 싶다.
도무지 나에게 자신을 가지는 일이 어렵기 때문이다.
흔히 사람들은 돈 많고, 외모가 잘 생기면 자신감이 저절로 생긴다고 말한다.
하지만 돈 많고, 외모가 잘 생겨도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전전긍긍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돈은 외모를 고칠 수 있는 수단이 되고, 잘생긴 외모는 좀 더 쉽게 자신을 가질 수 있는 수단이 된다.
그런데 아무리 돈이 많고 반반한 외모를 가지고 있더라도
나 자신을 당당하게 내보일 수 있는 자신감이 없으면 말짱 도루묵이다.
자신감이 있는 사람만이 당당히 자신을 내보이면서 최고의 기분으로 오늘을 즐길 수 있다.
나는 오늘을 누군가와 비교하며 한숨을 쉬지 않고,
나는 지금 이대로 괜찮다고, 나는 잘할 수 있다고, 나는 더 나아질 수 있다고 믿고 싶다.
자신을 가지는 일은 나의 가능성을 믿는 일이고, 자신의 가능성을 믿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래서 나는 자신감을 가지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