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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i Won Jul 04. 2020

향기 나는 말을 나눠요




무심코 뱉은 말이

너무 써서 당신을 아프게 했습니다

영혼 없는 칭찬이

달기만 해서 당신을 힘들게도 했지요


커피 한잔 하면서

향기 나는 말을 내리고 싶어요

쓰지도, 달지도 않는

좋은 향을 나누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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