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온 날들 & 살아 갈 날들

by 나무늘보

12월~

1월의 시작과 다르게 한 해를 되돌아보고, 많은 생각이 머무는 시점.

달력의 마지막 장~을 넘기고 싶지 않다.


나는 단 한번도 빨리 나이 먹고 싶지 않았다.

어느 순간 "아차"하는 나이가 되어 버렸다.

희망퇴직이 빨라지는 시점에

어느 회사를 가도 적지 않은 나이가 되어버린 시점.


나는 아직도 회사를 찾는다.

기획과 브랜딩에 관심이 있지만,

그건 내가 자본을 키울 만큼의 역량을 키울 자신은 없다.

but. 매일 기록하며 나만의 콘텐츠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아무래도 블로그와 브런치가 되지 않을까?

캔바나 프로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이미지나 영상쪽으로도

확장시켜야 될 것 같은 흐름이지만,

아직 정확한 방향이 명확하지 않기에...


나는 여전히 그대로인 삶을 살아가고 있다.

같은 삶의 항목들의 객관식을 열거하여

그 우물 속에서 정답을 찾다가,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고 싶어 하다가

이내 "나이"라는 걸림돌에 멈칫하게 되어버리는...

어떤 장벽이 분명 내 안에 커다랗게 쌓여 있다.


"두려움"이지 않을까?

그래서 내년의 목표를 몇가지 열거해보자면,

바로 생각하고 실행하기.

상황이나 결과를 검토하다보면 지연되거나 실행조차 되지 않을 수도 있기에


그리고 내가 다가가기.

좁은 우물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방면에서 필요하다면 시스템이나 사람에게 먼저 손을 뻗칠 수 있는

조금은 능동적인 삶의 자세를 더 늦지 않게 만들고 싶다.

"해보지 않은 것들에 대한 미련을 조금 이라도 남기지 않기 위해"


내가 좋아하는 것.

어쩌면 잘하게 될 수 있는 어떤것들을 차곡 차곡 쌓아가기

그리고 나의 성향에 맞는 것들로 인생을 채워가기.

맞지 않은 것에 나를 우걱우걱 끼워넣지 않아도

어느 정도의 속도는 생기지 않을까

작은 희망을 새겨본다.

오늘도 내 마음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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