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용기가 부족해

(내 안의 두려움은 무엇일까?)

by 나무늘보

2월~ 짧지만 강력한 한달인거 같다.

설 연휴가 있고,

따뜻함 봄이 시작되기 전

뭔가 준비해야 할 시즌

학생들의 졸업시즌이라

나도 뭔가 작은 성과가 있으면 하는 욕심인 듯 하다.


회사 생활에서 도망친 학업생활은

생각보다 힘들었다.

강하지 않은 체력과 정신력

고립과 자본금의 하락은

뭔가 모를 불안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코스피 5000에 작게 가진 주식으로

보완되는 안도는 잠시였다.


공부를 하면서도

공고에서 손을 놓은 적이 없다.

하지만 내가 선별할 만큼 여유가 있는가?

자문해본다면 No임에도 불구

아직도 많은 체크리스트를 가진 걸보면

간절함이 부족한 것 같다.


면접제안과 결과를 보면

나의 취업가치를 판단하기 충분하다.


사실 다른 지역으로 가서

새로 시작하고 싶은 마음에

타 지역에 원서를 내고

면접제의 연락을 받았지만,

가지 못했다.


운전이 가능했더라면

1시간 30거리를 충분히 가볼 수 있지 않았을까?

"한 번 해 보자 " 아님 말고라는

용기가 나에게 부족하다.


결과가 좋지 않았더라면

바람쐬러 왔다고 생각해도 될 것을


"금일 면접 참석이 어렵습니다"라고 했을때,

"네. 연락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답신이 온걸 보면 전임자가 아니라면

괜찮은 사람이라는 느낌이 드는 걸 보면


또 하지 않은 일에 대한

후회가 하나 추가된 느낌이다.


사회로 나가

상처 받더라도

부던히 부딪혀서

돌에서 보석으로 전환과정을 거쳐야

"성장"이라는 느낌이 들것만 같다.


무임승차로 거져 먹은 나이로

"어른"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기에

아직도 나는 너무 소극적이다.


내 삶의 반경을 넓힐 수 있는

유연성을 가지자

plz


따뜻한 봄날을 위한 준비를

좀 더 적극적으로 해 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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