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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작가 문미영 Dec 05. 2023

수영 둘째 날


월화목금 강습이라 오늘도 다녀왔다

(수, 토는 자유 수영)

내일 난자채취를 하면 당분간 수영을 못하게 될 거 같아 수영을 할 수 있을 때 많이 배워두어야 한다.

수영을 하고 나오면 배가 엄청 고프다.

집으로 들어오는 길에 서브웨이 샌드위치를 먹었다

하루종일 햄샌드위치세트가 5900원이라 나쁘지 않다.


어제보다 발차기도 조금 늘었고 숨쉬기도 조금 편해졌다. 발차기가 조금 늘었다며 강사님의 칭찬도 들었다. 오늘은 물에서 조금 더 오래 숨을 쉬었고 물 깊숙이

머리를 박고 숨 쉬는 연습을 했다.

아직 물이 조금 무섭지만 한결 나아졌다.


월드컵경기장 수영장까지 지하철로는 한 정거장

밖에 되지 않지만 걸어가면 왕복 50분은 걸린다.

그래도 오늘 올 때 갈 때 걸어왔더니 벌써 8000보는

넘어섰다. 가는 길도 운동이 될 것 같다.

류머티즘 관절염치유와 물 공포증 극복을 목표로

꾸준히 다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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