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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iyouvely Jun 15. 2021

선생님 저는 지금이 좋아요.

자아존중감 높이기 위한 현실적인 4가지 방법

'학생 때는 돈이 없고 직장인이 되어서는 시간이 없는 사람'

'입사만을 목표로 했던 열정적인 모습과 달리 입사를 한 뒤 퇴사를 목표로 하는 사람'


위 사항에 해당된다면 새로운 인생을 살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현실적인 방안, 자기소개서 한 칸을 채울 수 있는 정보를 통해 독자분들의 행복한 삶에 한 줄기 빛이 되길 바란다. 두 가지 상황을 상상해보자. '월요병'이란 단어를 들으면 어떠한가 기분이 다운되는 감정과 부정적인 이미지가 떠오를 것이다. 반대로 금요일을 떠올리면 어떠한 감정이 드는가 주말이 다가온다는 사실에 월요일보단 나은 감정을 느낄 것이다. 월요일 또한 한 주의 설렘으로 가득한 하루로 탈바꿈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해본 결과 답을 찾았다. 그전에 왜 우리는 월요일, 출근 또는 학교가 가기 싫은 것일까 생각해봐야 한다.


원인을 파악하는 게 핵심이다.


고심해서 찾은 답은 내가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모른다는 점이었다. 어렸을 때부터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교 입학, 졸업 후 취업해야 하는 게 곧 진리인 것처럼 물 흐르듯 살아왔다. 정작 내가 원하는 걸 생각하는 시간은 주어지지 않았다. 인생 선배들은 흔히 말한다. 인생사 쉬운 일은 없다고 말이다. 인생은 정답도 없거니와 대신 살아주지 않는다. 퇴사를 하라고 권하는 게 아니니 오해는 없기를 바란다. 퇴사를 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못하는 나로서 할 수 있는 이야기는 아닐 테니 말이다.


원인은 확인했다고 하더라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며 먹고살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힐 것이다. 현실적인 방안으로 효과가 좋았던 방법을 소개하려고 한다. 그전에 한 가지 상황에 대한 질문을 하고 싶다. 간절히 원하는 물건을 시일이 걸려 구매를 하고 배송을 기다리고 있던 중 오늘 퇴근 후 배송 예정이라는 문자를 받았다고 상황을 상상해보면 어떤 기분이 느껴지는가 말이다. 눈치챘겠지만 퇴근 후 시간을 활용하자는 것이다.


작지만 큰 효과를 맛보게 될지도?


특별난 재주가 없지만 만드는 걸 좋아하고 유형의 무언가를 완성했을 때 성취감에 행복감을 느끼는 편이다. 시간적 여유가 된다면 원데이 클래스를 추천하고 아니라면 DIY 키트를 추천한다.


밤에 뜨는 아름다운 달을 만드는 아크릴로 색칠 작업을 통해 시계를 완성하는 원데이 클래스를 들었을 때이다. 선생님께서 "처음 보는 달이네요 하하하 어려우시죠..(난처한 얼굴)" "좋아하는 색들로만 칠하다 보니 화성시계를 만들어버렸죠^^" 하얀 도화지를 주셨을 때부터 스케치만 30분째 하는 것으로 보아 산으로 갈 것이란 건 짐작을 했지만 이렇게 만들 줄은 예상하지 못하셨던 듯하다. 달의 형태로 만들어주시려고 덧칠해주시려 했지만 정중히 거절했다. 입시미술을 준비생이 아니니까 가능했다. 선생님께서 달로 완성 수정해주셨다고 해서 과연 행복했을까 나만의 달을 만들었다는 것과 완성했다는 성취감은 맛보지 했을 것이다. 잘하지 못한다고 본인에게 채찍질하지 않기를 바란다. 새로운 영역을 접할 수 있는 시간이 있음에 감사하고 주어진 시간이었기에 최대한 즐기려는 마음으로 응했으면 좋겠다. 자기소개서 취미란을 채우는 계기가 될지도 모르고 말이다.


취미 [명사]
1. 전문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기 위하여 하는 일.
2. 아름다운 대상을 감상하고 이해하는 힘.
3. 감흥을 느끼어 마음이 당기는 멋.
(출처 - 어학사전)


이 세상에 하나뿐인 달


내 인생을 주인은 누구다?


자존감, 자아존중감 이제는 친근한 단어가 아닐까 싶다. 나를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 중요함은 알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을 모르는 분들이 있다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공유하고자 한다. '스탠리 사랑이야기'에서 소개된 4가지 방법이다. 첫 번째 심장을 도려내는 듯한 괴로운 과거라도 무덤덤하게 남의 일인 양 돌이켜본다. '지우고 싶은 그날'이 예시가 될 듯하다. 두 번째 거울 앞에서 독백하는 시간을 갖으며 현재의 나를 보는 것이다. 어렵다면 비전노트, 비전보드를 만드는 방법도 좋다. 단, 솔직하고 직관적으로 적어야 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세 번째 단순한 기쁨이나 슬픔을 넘어선 뭔가를 느꼈던 순간을 되살려 보는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해 다음 발행할 글로 소개해보려고 한다. 네 번째 어린아이로서의 자신과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제일 어려웠던 부분이다. 무의식적으로 철없는 소리를 하면 어떻게라는 내면이 충돌해서 노력 중인 부분이다.


자존감은 책으로 채울 수 있는 게 한정적인 듯하다. 시간을 내서 한개라도 시도해보길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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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 사랑이야기' 무상으로 도서 협찬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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