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세상이 만만하지 않다고
010 010 분풀이를 한다
그리울 때 눌러대고
화날 때도 눌러대고
너는 맨날 눌리고
나는 맨날 누르고
시달리고 괴롭히고
너와 나의 역사는 이렇게
먼지로 은유되는 세상에서 만나
꽃대신 0부터 9까지
숫자로 기억되고 숫자로 불리운다.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하지 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