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은 충분한 생활능력을 가지고 있지 못할 뿐만 아니라 독립된 생활을 유지할 수도 없다. 또한 아동의 생활은 관습적으로나 법규범적(法規範的)으로 부모의 생활의 일부로서 유지되고 있다. 따라서 아동이 생활하고 발달하기 위하여 소비하는 생활자원의 양과 질은 가족의 생활수준에 따라 정해진다. ㅡ출처ㅡ 네이버 지식백과
좋은 아파트는 놀이터가 잘 되어 있는 아파트라는 말을 들었다.
놀이터가 잘 되어 있단 말은 아이들 편의 시설이 좋다는 것이고,아이들이 몰리는 아파트는 젊은 부부가 많이 사는 아파트라 한다.
그래서 주변 환경도 잘 형성 된다고 봐야 한다는
부동산 소장님 말씀이다.
절반은 수긍한다. 나머지 절반은 놀이터뿐 아니라 위치, 입지, 등등ᆢ ^^
그만큼 아이들의 비중이 크다는 것으로 해석해도 되겠다.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씨이다.
너무 더워서 밤새 에어컨을 돌리기도하고, 그저께는 추워서 이불을 끌어 당겨 덮기도 했다.
날씨 변덕에 아니나 다를까.. 코를 훌쩍이는 아이를 데리고 소아과에 갔다.
흔히 보는광경. 울며 떼쓰는 아이를 큰소리로 나무라며 옆에서 보기 무안할 정도로 윽박지르는 젊은 엄마이다.
호흡기 치료, 연기가 나오는 마스크 같은 걸 입에 대야 하는데 아이는 안한다고 울고 엄마는 옆에서 재촉을 한다.
"빨리해! 너 안하면 엄마 먼저간다! 빨리하라고! "
윽박지르면 지를수록 아이는 더더욱 울고있다.
조금만 보듬어주면 어떨까... 두려워 하는 아이 마음을 조금만 공감하고 안아 주는건 어떨까...
'내가 지금 잘못해서 우는게 아니에요... 아직은 작고 힘이 약해서 어떤 것도 할 수 없음에 우는 거에요'
아이의 무언의 눈빛을 읽었다면 나는 너무 오버스러운걸까...
단편적인 이야기였다.
요즘 우리 주변을 보면 예전과 다르게 아동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었다.
내 아이지만 내 마음대로 할 수 없고 함부러 대하는 것도 조심스러운 분위기이다.
학교 체벌 역시도 마찬가지이다.
얼마전 모임에서 학교 체벌에 관한 이야기가 나와서 그시절 기억들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체벌이 공공연하던 때, 다른 아이가 맞는걸 보며 앉아서 공포스러워 하던 기억을 이야기 하니 너도나도 맞은 기억들을 쏟아냈다.
예전 우리 학교다닐때는 억울하게 맞아도 하소연 할 수도 없었다.
"사랑의 매"로 미화된 감정적이었던 상황도 많았다.
요즘에는 볼 수 없는 예전 우리 어릴 적 이야기이다.^^
아이가 희망이다.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게 잘 자라야한다.
부모가 아이를 양육 해야 하지만 전적으로 부모에게만 책임을 전가 하니 출생률이 낮아 질 수 밖에 없다.
지역과 국가가 함께 나서서 환경을 구축해 준다면 부모도 아이도 좀 더 행복한 삶을 영위 할 수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