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사람들은 자유롭게 바깥활동도 할 수 없고 가급적 외부인들과의 접촉을 피해야 하다 보니 점점 혼자의 생활에 익숙해져야만 했다. 그 기간이 끝을 알 수 없게 길어지면서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했고 '코로나 블루'라는 새로운 단어까지 생겨 났다.
외부 활동이 제한된 사람들은 집에서 가능하며 애정도 듬뿍 쏟을 있음과 동시에 자신의 피폐해진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는 대상을 찾기 시작했다.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지만 이는 상당히 많은 의무감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쉽게 도전하지 못하게 된다. 그렇다 보니 그보다 조금 쉬운 반려식물 키우기가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