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는 어차피 세트, 그렇다면 Go!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다른 선택을 할만한 일이 무엇이 있을까?
인생을 살면서 수많은 선택과 결정이 있어왔지만 그동안 어떤 문제에 직면했을 때 해야 할지 하지 말아야 할지를 고민했던 순간들이 있다.
이 말을 할까? 말까? 고민이 되는 순간이 있다면 일단 하지 않는 것이 나을 때가 많았던 것 같다. 하지 말까?라고 잠시라도 고민이 된다면 다시 한번 숨 고르기를 하고 내가 이 말을 했을 때 벌어질 나비효과 같은 것들을 생각하면 안 하는 게 낫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물론... 내가 말이 많은 사람이기 때문에 더더욱 그러하다.
행동에 있어서는 조금 다르다. 나는 인생을 살면서 호구 잡히는 일이 많은 사람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에서는 소위 쎈케의 종류로 분류되거나 심지어는 야망이 있는 사람이라는 소문을 듣기도 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남 얘기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지나가는 얘기들이었음에도 나는 그런 작은 뒷얘기들에 의해 상처받기도 하고 자기 검열을 자꾸만 높여가기도 했다.
그러다 보니 쌓이고 쌓였던 나의 상처들이 안 그래도 소극적인 성향의 나에게 내가 꼭 해야 되는 상황에 내몰리기 전까지 절대 먼저 나서는 일이 없게 만드는 사회생활에는 그다지 긍정적이지 못한 습관을 주게 된 것 같다.
중년의 사회선배들이 겁이 늘어나고 진취적이지 못할 때 답답함을 느꼈던 내가 어느새 같은 중년이 되었다.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대로 살아가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하고 다짐한다. 주변에 나보다 나이 어린 사람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살아가는 건 좋은 면도 많지만 보다 적극적이고 진취적이고 변화를 찾아 나서는 삶이 점점 어려워진다.
그럼에도 삶은, 그리고 주변은 계속 변해간다.
이에 나는 변화의 바람에 나를 맡겨보려 한다.
해도 후회하고 안 해도 후회하는 것이라면 일단 해보는 것이 낫지 않을까?
말은 많이 해도 행동은 적은 나에게 필요한 것은 말은 줄이고 행동을 늘리는 변화가 아닐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비록 내 선택의 결과가 내 기대와 다를지언정 나는 언제나처럼 어떤 경험이든 쓸데없는 경험은 없을 거라고 믿는다.
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