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사업계획을 준비하며
조직문화 일을 하다 보면 해야 할 일들이 참 많습니다.
소통 프로그램, 사내 이벤트, 몰입과생산성 향상을 위한 제도 기획 등 좋은 취지로 시작된 일들이 어느 순간 제 역할을 다하고 ‘효용의 시기’를 지나버린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조직의 활력을 불어넣던 제도였지만,
시간이 흐르며 구성원들의 관심이 옅어지고,
변화의 속도에 따라잡히지 못한 채 자연스럽게 숨 고르기를 맞이하는 것이죠.
그럴 때마다 한 가지 질문이 생깁니다.
“이걸 계속해야 할까?”
이번 주에 내년도 조직문화 사업계획 초안을 보고드리며 몇 가지 폐지 제안을 올렸습니다.
그 과정에서 적지 않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애정을 가지고 시작한 제도였고,
여러 구성원들의 노력과 참여가 있었기에 쉽게 결정하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냉정히 데이터를 보고 분석하니 인풋 대비 아웃풋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폐지를 제안했지만..... 결과는….?
지금 바로 작가의 멤버십 구독자가 되어
멤버십 특별 연재 콘텐츠를 모두 만나 보세요.
오직 멤버십 구독자만 볼 수 있는,
이 작가의 특별 연재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