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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달삣 Sep 25. 2024

버스정류장 여름꽃

일상의 크로키

올여름이 과연 역대급으로 더웠다.

한차례 비가 내리고 실내온도가 25도가 되니 한여름에어컨 켠 것 같다고 남편이 말한다.

좀 시원해지니 이제서냉장고 청소도 하게 되고 창틀도 닦게 다.


 올여름은 너무 더웠으니  작년보다 버스정류장 꽃도 예쁘지가 않고 동네 까치도 길고양이도 꺼칠하다.  


식물 사람 동물도 모두에게 힘들었던 여름이었다. 불더위가 모두를 지치게 한 것이  버스정류장 여름꽃 사진을 비교해 보니 확연히 차이가 난다.

늘변하는삶인지라 매해 똑같지 않네


                                                               버스정류장에 핀 올여름꽃



 작년여름 버스정류장에 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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