范成大(범성대) 《車遙遙篇거요요편》 중에서

by 노정

願我如星君如月 원아여성군여월

夜夜流光相皎潔 야야유광상교결


나는 별처럼 당신은 달처럼

밤마다 흐르는 빛으로

서로 밝게 빛나길 바라네


-范成大(범성대) 《車遙遙篇거요요편》 중에서



사랑하는 사람에게

보내는 마음을 담아 쓴 것으로,

멀리 떨어져 있어도

서로를 향한 마음이

끊어지지 않음을 말한다.


달과 별처럼

닿을 수는 없지만

밤마다 서로를 비추며

연결되는 사랑.


만나지 못하는 대신

빛으로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는

슬프면서도 따뜻한

그리움의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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