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조심, 차조심 그리고 입조심
주위에서 늘 나에게 나무라는 게 있다.
" 너 왜 이렇게 크게 말해 "
" 제발.. 작게 말해 "
그럴 만하다. 주로 나는 소근 거린 다지만
육성으로 말한다 하는 말은 이런 말이었다.
" 헐! 저 사람 신발 나 사고 싶었어 "
" 오빠! 저 사람 먹는 거 나도 먹고 싶어! 어디 파는지 물어봐 "
" 오! 저 사람 머리 색깔 내방 캔들 색이랑 똑같다 "
억양 때문인가
목청이 좋아서인가 고민을 했지만
난 그냥 ' 저 사람 병 '이라는 병이 걸렸나 보다.
왜 이렇게 다 신기하고 눈이 가는지.
이런 습관을 고치는 게 최우선이지만,
그게 쉽지 않다면
' 저 사람 '이라 칭함 받는 사람이 듣기에
픽 - 미소 지을 수 있는 말을 할 수 있길
씩 - 웃음 지을 수 있는 기분 좋은 말을 할 수 있길
( 나 자신아. 알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