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여기에서
by
지나온 시간들
Nov 22. 2021
아래로
내가 이곳에 오게 된 것은
여기가 따뜻해서입니다.
이제는 마음 편히
쉴 때
가 됐나 봅니다.
많은 일들을
뒤로하고
그렇게 여기로 왔습니다.
어떻게 오게 됐는지
생각해보면 이해할 수 없지만
삶이 그렇게 흘러간다는 것을
새삼
느낄 뿐입니다.
아쉬운 것도 많고
안타까운 일도 많지만
삶은 뜻대로 되지 않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나를 주장하지 않고
따뜻한 여기에서
마음을 비우겠습니다.
keyword
생각
마음
여기
23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지나온 시간들
여러 분야의 글을 읽으며 삶에 대해 생각해 보는 브런치입니다.
구독자
220
제안하기
구독
작가의 이전글
나로 살기 위해
갈 수 있는 곳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