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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나온 시간들 Dec 20. 2021

매일 하는 일을 내려놓고

시간 맞추어 일어나 준비하고

늦지 않게 그곳에 가서

매일처럼 하던 일


오늘 하루는 내려놓아도

좋을 듯합니다


그동안 열심히 해 왔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으니

습관처럼 했던 일들을


오늘 하루는 반복하지

않아도 될 듯합니다


나에게 부끄럼 없이  해 왔기에

나름대로 할 수 있는 것을 다 했기에


오늘은 모든 것을 잊고

아무것도 하지 않고

틀에 박힌 삶에서 벗어나


마음껏 누려도

좋을 듯합니다


내일 다시 같은 일을 해야 하지만


오늘만큼은 나 자신을 위해

쉬었다 가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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