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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나온 시간들 Jan 08. 2022

어느 빛 하나

추운 어둠 속에서

길 잃은 숲 속에서

헤매고 있었습니다


어디선가 날아온 빛 하나가

나의 마음을 끌어당겼습니다


그 빛을 따라

수 없는 힘에 끌려

다시 걸음을 옮겼습니다


조그만 오솔길이 보였고

흔들리던 마음은 안정되었고

추위는 어디론지 사라져 버렸습니다


그 빛은 이제 나의 마음에 남아

나머지 길도 갈 수 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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