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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나온 시간들 Jun 12. 2022

파도처럼 낙엽처럼

파도처럼 부서져 간다

어디로 가는지

어떻게 되는지

알 지도 못한 채


낙엽처럼 떨어져 간다


미련도 없이

희망도 없이

모든 것을 버린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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