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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해씨 Jun 22. 2023

잡글2- 아름다운 잡념

아름다운  집념을 아름다운 잡념으로 읽어 버렸다. 아름다운 잡념. 큭! 하다 누구에게는 아름다운 집념이 누구에게는 허접한 잡념일 수도  있겠고 누구의 잡념도 아름답지 말라는 법은 없으니. 오독을 탓하지는 말자.하고 저자에게 갖추어야 할 송구함을 잊고자 했다. 헌데 검정 바탕의 테이블과 뒷배경의 각진 만남 외에는 다 허잡스러워 치워버렸으면, 저들 탓에 너무 상업적인 냄새가 폴폴 나는가운데 잡념만 가득한 듯해. 저 잡것들이 다 사라지면 아름다운  집념잡념으로 폄훼될리는 없을 듯. 그럴 듯. 누가 저 아름다운 저자를 모욕하였는가 말이다! 노발 대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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