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만에 만난 사람과의 이야기
새로운 사람을 만나서 그 사람의 이야기를 들으면 또 다른 세계를 접하는 것 같다.
그냥 날씨가 어떻고 음식 맛이 어떻고 하는 스몰토크 말고, 고민하는 것들과 관심 있는 것들 말이다.
오늘은 5년 전 잠깐 아는 사이였다가 오랜만에 연락이 닿은 사람을 만났다.
여전히 고민하고 정리하고 행동하는 사람이더라.
단순히 적극적이라고 말하기보다는 자신의 삶에 진심인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나의 꿈은 ‘젊은이들이 대화하고 싶은 할머니’가 되는 것이다. 그만큼 유연하고 편안하고, 다양한 색을 가진 사람으로 늙고 싶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루하루를 살아가며 나의 생각이 굳어지지 않도록 계속 경계하고 경험해야 한다. 그리고 그 핵심에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있을 것 같다.
어린 시절부터 지금이 되기까지 경험한 세계가 나와 같은 사람은 없다. 그래서 그 다른 시간들이 모여 만들어진 생각들을 듣는 것은 참 새롭다. 그 새로움들이 계속 나를 유연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꿈을 이루는 그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