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PM 7편] 구조조정을 넘어 생존으로

생존을 걱정하는 마이크로모빌리티 산업..

by 김민형 CFA

168번째 글 [모빌리티 편] (25년 7번째 글)

공유 킥보드가 지금 어디에서 볼 수 있나요?

한때 도시 모빌리티의 혁신으로 각광받던 공유 킥보드가 지금 어디에서 볼 수 있나요?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서울 시내 곳곳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었던 공유 킥보드들이 점차 시야에서 사라지고 있습니다. 2021년 5월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 이후 공유 킥보드 이용자 수는 절반으로 급감했고, 외국계 업체들은 하나둘 한국 시장에서 철수했습니다. 최근 서울시는 불법 주정차된 킥보드에 대한 즉시 견인 정책을 시행하여 단 2개월 반 만에 업체들에게 3억 원 이상의 비용을 부과했습니다. 또한 2025년 3월부터는 마포구 홍대 인근과 서초구 반포 학원가를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하여 전동킥보드 운행을 전면 금지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강력한 규제 속에서 국내 공유 킥보드 업계는 생존을 위한 치열한 몸부림을 치고 있습니다. 라임, 윈드, 뉴런 모빌리티 등 글로벌 기업들이 한국 시장에서 철수한 가운데, 향후 국내 업체들은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을지 아래 글을 통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PM(퍼스널모빌리티)와 관련 글은 다음과 링크를 통해 더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PM 1편] PM의 사업 기초 및 구조

[PM 2편] 킥고잉 기업 가치는?

[PM 3편] 마이크로 모빌리티 수익을 만들다

[PM 4편] 국내 마이크로모빌리티 현재와 미래는?

[PM 5편] 수익성은 확보되었는가? (23/07)

[PM 6편] 마무리되어 가는 PM 시장의 구조조정

[PM 7편] 구조조정을 넘어 생존으로


오늘 글의 목차는 다음과 같이 규제 강화의 심화되는 내용과 이에 대한 각 지자체별 대응 현황에 대해 소개합니다. 이후 현재 주요 공유 킥보드 업체들의 생존 전략과 그 경과 사항을 공유합니다.

1. 공유 킥보드 서비스 고난

2. 지자체별 공유 킥보드 단속현황

3. 주요 공유 킥보드 업체의 대응

4. 규제 속 변화하는 모빌리티


1. 공유 킥보드 서비스 고난

2021년 규제제도 수립과 시작

2021년 5월 13일부터 시행된 개정 도로교통법은 국내 마이크로모빌리티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이 법은 전동킥보드 사용자가 16세 이상이어야 하고, 유효한 운전면허를 소지해야 하며, 헬멧을 착용해야 한다고 규정했습니다. 이러한 규제 강화로 인해 공유 전동킥보드 이용자 수는 2021년 24만 명에서 2023년 8만 명으로 약 66% 감소했습니다.

규제 강화 이후 여러 해외 업체들이 한국 시장에서 철수했습니다. 독일 기반의 윈드 모빌리티(Wind Mobility)는 2021년 10월에, 싱가포르 기반의 뉴런 모빌리티(Neuron Mobility)는 2021년 12월에 한국 사업을 종료했습니다. 미국 기반의 라임(Lime)도 2022년 6월에 한국에서 철수하였습니다.


2023년 규제 적용의 강화를 위한 사전 안내

서울시는 불법 주·정차된 전동킥보드 한 대당 4만 원의 견인비와 30분당 700원의 주차비를 업체에 부과하고 있으며, 2023년 12월부터는 유예 없이 즉시 견인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업계 관계자는 "비수기인 겨울철에는 매출이 성수기의 4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지는데, 견인비와 주차비가 매출을 넘어서 사업에 어려움이 있다"라고 토로했습니다

또한 서울시는 2023년 말 마포구 홍익대학교 인근 레드로드와 서초구 반포 학원가를 '킥보드 없는 거리'로 지정하여 전동킥보드의 접근성을 더욱 제한했습니다

단속.png

2024년 규제 강화와 이용 규정 변화

2024년에는 전동킥보드에 대한 규제가 더욱 강화되었습니다. 2024년 7월부터 9월까지 정부는 전동킥보드 안전 규칙 위반에 대한 단속을 실시했으며, 특히 8월부터는 국가경찰청이 안전모 미착용, 무면허 운전, 도로 위반, 2인 이상 탑승과 같은 주요 안전 규칙 위반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시행했습니다. 이는 7월 15일부터 2주간의 지도 및 홍보 기간 이후 본격적으로 시행되었습니다.

또한 7월부터 12월까지 서울과 대구, 부산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공유 전동킥보드의 최고 속도를 25km/h에서 20km/h로 낮추는 시범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속도를 낮추는 것은 2022년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의 분석 결과에 기반하였습니다. 해당 결과에 따르면, 운행속도를 시속 25km에서 시속 20km로 하향하면 정지거리는 26%, 충격량은 36%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프로젝트에는 스윙, 지쿠터, 빔, 킥고잉, 씽씽, 디어, 알파카, 다트, 플라잉, 타고 가 등 10개 회사가 참여하였습니다.

또한 24년 하반기 국회에서는 전동킥보드 불법 운행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도 제안되었습니다. 민주당 이춘숙 의원은 면허 없이 전동자전거를 운전하는 경우 최대 100만 원의 벌금을 부과하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제안했습니다. 현재는 최대 30만 원의 벌금만 부과되고 있어, 무면허 자동차 운전에 대한 처벌(최대 1년 징역 또는 300만 원 벌금)과 비교할 때 너무 낮다는 지적이 있습니다.


2025년 킥보드 통행금지의 시작

2025년에는 이러한 규제가 더욱 강화될 전망입니다. 현재 20km/h로 속도를 낮추고 있는 시범 사업이 교통사고 감소에 효과가 있다고 판단되면, 정부는 도로교통법과 같은 관련 법률을 적극적으로 개정할 계획입니다.

또한 25년부터 여러 지자체에서 불법 주차된 킥보드에 대한 신고와 현장 조치를 취하도록 하는 민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 및 계획하는 지자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2. 지자체별 공유 킥보드 단속현황

1) 수원시

내용: 불법 주차된 공유 킥보드와 자전거를 신고하면 현장 조치하는 민원 신고 시스템 운영

시행일: 2025년 3월 4일부터

단속 대상: 주차 위반 지역에 불법 주차된 공유 킥보드와 자전거

조치: 3시간 이내 현장 조치, 미조치 시 견인 및 대당 3만 원의 견인료 부과

2) 서울시

내용: 전국 최초로 전동 킥보드 통행금지 구역 지정 (반포 학원가, 홍대 일대)

시행일: 2024년 11월부터 시범 사업 시행, 2025년 4월부터 조례 시행

단속: 해당 구역에서 전동 킥보드 주행 시 관할 경찰서 단속, 범칙금 2만 원 부과

견인: 지정 구역에서 신고 접수 시 관할 공무원이 직접 견인


3) 인천시 연수구

내용: 공유 킥보드 불법 주정차 단속

시행일: 2025년 2월부터

실적: 20일 만에 1천 건 이상 적발

추가 조치: 송도 학원가 및 청소년 밀집 지역에 킥보드 제한 방안 마련


4) 천안시

내용: 불법 주차된 공유 킥보드 단속 및 체계적인 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시민 의견 수렴 (2025년 3월 31일까지 설문 조사 진행)



3. 주요 공유 킥보드 업체의 대응

규제 강화와 수익성 악화에 직면한 공유 킥보드 업체들은 다양한 생존 전략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더스윙은 서울시에서 전동킥보드 사업을 중단하고 택시 호출과 통학 차량 등 신사업으로 방향을 전환했고, 지바이크는 태국, 미국, 베트남, 괌 등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여 2023년 해외 서비스 시작 1년 만에 1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24_매출.jpg 출처 : Dart


24_영업이익.jpg 출처 : Dart


1) 지바이크

지바이크는 2024년 매출과 영업이익의 큰 성장과 함께 재무구조도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전환우선주 및 상환전환우선주의 보통주 전환으로 부채가 감소하고 자본이 증가하여 재무안정성이 향상되었습니다. 플랫폼 중심의 사업 모델과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운영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도 성공했습니다. 향후 모빌리티 시장의 성장과 함께 기술 혁신을 통한 서비스 고도화가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24년 재무 성과 - 매출 및 수익성

① 매출액: 2024년 매출액은 803.6 억 원으로 전년 547.2억 원 대비 46.9% 증가했습니다.

② 영업이익: 69.3 억 원으로 전년 21.5억 원 대비 222.9% 증가했습니다.

③ 당기순이익: 12.6 억 원으로 전년 9.3 억 원 대비 33.2% 증가했습니다

④ 전환우선주 및 상환전환우선주의 보통주 전환으로 부채가 크게 감소하고 자본이 증가하였습니다. 즉 전환우선주부채가 312.7억 원에서 0원으로, 상환전환우선주부채가 37억 원에서 4.4억 원으로 감소했습니다.


운영효율화

① 영업비용 관리를 통해 매출 증가율(46.9%) 보다 낮은 영업비용 증가율(39.7%)을 달성했습니다.

② 내용연수 변경: 대여자전기 및 일부 대여용 배터리의 추정 내용연수를 4년에서 5년으로 변경하여 감가상각비가 약 22억 원 감소했습니다. 다만 내용연수 변경은 수익성 개선을 하기 위한 조치였는지 혹은 실제 킥보드, 자전거의 내구성 강화로 인한 변경인지에 대한 부분은 한번 살펴볼 필요는 있습니다.


사업 인수 및 확장

해외 진출 강화: 태국(THAI PERSONAL MOBILITY)과 베트남(VIET PERSONAL MOBILITY CO., LTD, Viet Smart Mobility Company Limited)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하여 글로벌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서비스 다각화: 자전거뿐만 아니라 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Gnj3AGwaMeIXr14YcTjfQSjcKw.jpg
h9Wxu6dxsS3Tqx2zxFvZAYPUpQ.png
출처 : 지바이크

기술 투자 확대

24년 무형자산 투자가 2.3억 원에서 23.3억 원으로 크게 증가하여 기술 개발에 적극 투자했습니다. 이는 플랫폼 서비스 고도화와 사용자 경험 개선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언급한 주요 분석 사항에서 수익성의 증가, 사업 확장과 더불어 전환우선주부채와 상환전환우선주부채가 자본으로 변경은 지바이크의 큰 의미를 갖습니다.

1) 이자비용 부담의 감소

채무에서 자본으로의 전환은 이자비용 부담을 줄입니다. 부채에 대해서는 정기적인 이자를 지급해야 하지만, 보통주로 전환된 후에는 배당금 지급이 의무사항이 아니며 회사의 재무상태와 이사회 결정에 따라 유연하게 결정할 수 있습니다.


2) 자금 조달 능력 강화

부채가 자본으로 전환되면 기업의 추가 차입 능력이 향상됩니다. 부채비율이 낮아지면서 기업은 더 유리한 조건으로 추가 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됩니다. 즉 자본구조 개선으로 인해 향후 필요시 추가 자금조달이 용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3) 성장의 시그널

채권자가 주주로 전환되면 그들의 위험과 수익 구조가 변화합니다. 채권자는 고정 수익을 포기하는 대신 기업 성장에 따른 자본 이득 가능성을 얻게 됩니다. 기업이 재무적 어려움에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될 때, 채권자들은 이러한 전환을 통해 더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본구조 개선으로 인해 해외 시장 진출과 서비스 다각화 등의 성장 전략을 더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즉 지바이크가 더 안정적인 재무기반 위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주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2) 스윙

2024년 더스윙은 사업 다각화와 신규 비즈니스 안착을 핵심 전략으로 삼았습니다. 공유 킥보드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것이 주요 목표였습니다. 크게 보면 3가지 서비스를 22년부터 기획하여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스윙바이크(SWING BIKE)는 배달 라이더를 위한 바이크 렌털 사업으로, 2024년 2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론칭 3년 만에 업계 3위로 성장했습니다. 스왑(SWAP)은 자전거 구독 서비스로, 10개월 만에 5,000명의 구독자를 확보했습니다. 또한 택시 호출 서비스를 2024년 4월에 론칭하여 누적 탑승 20만 회를 달성했습니다. 더스윙은 '스윙택시'(SWING TAXI)라는 이름으로 법인·개인택시 기사들을 모집하며 4륜 모빌리티 사업으로의 진출을 본격화했습니다. 그러나 사업 다각화로 인한 재무적 악화는 24년 스윙이 마주한 결과였습니다.

더 스윙_포트폴리오.jpg

24년 재무 성과 - 매출 및 수익성

① 2024년 매출액은 606.6억 원으로 전년 538.9억 원 대비 12.5% 증가했습니다

② 영업이익은 14.8억 원으로 전년 49.2억 원 대비 69.8% 감소했습니다

③ 당기순이익은 4.8억 원으로 전년 11.4억 원 대비 58.3% 감소했습니다

④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은 134.2억 원으로 전년 102.5억 원 대비 30.7% 증가했습니다


더스윙의 경우 영업이익은 14.8억 원으로 전년 49.2억 원 대비 69.8% 감소했음에도 영업현금흐름이 증가한 것은 감가상각비 등 비현금성 비용의 증가와 운전자본 관리 개선에 기인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단기적으로는 긍정적이나, 장기적으로는 수익성 개선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비용 증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① 감가상각비 증가: 유형자산 관련 감가상각비가 전년 대비 27.7% 증가한 14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킥보드, 자전거 등 모빌리티 자산의 확대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② 인건비 상승: 종업원급여가 전년 64억 원에서 87억 원으로 35.1% 증가했습니다. 인력 확충이나 급여 인상이 있었던 것으로 판단됩니다.

③ 지급수수료 증가: 지급수수료가 118억 원에서 152억 원으로 28.8% 증가했습니다. 이는 사업 확장에 따른 플랫폼 수수료 및 외부 서비스 이용 증가로 보입니다.

④ 보험료 증가: 보험료가 29억 원에서 39억 원으로 33.7% 증가했습니다. 모빌리티 자산 증가에 따른 보험 비용 증가로 보입니다.


사업 인수 및 확장

① 디어코퍼레이션 인수: 2024년 7월 공유모빌리티플랫폼사업을 운영하는 디어코퍼레이션의 사업을 양수했습니다. 이는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보입니다.

② 리버스랩 인수: 2024년 12월 학원버스운영플랫폼사업을 운영하는 리버스랩의 지분 100%를 취득했습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사업 영역으로 확장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25년 엘로우버스는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닥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더스윙은 적극적인 사업 확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킥보드 업체 디어코퍼레이션 및 학원버스 운영 플랫폼 인수를 통해 사업 다각화와 시장점유율 확대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다만 이로 인한 단기 비용 증가 및 운영 효율성은 저하, 부채 비율 증가는 재무 수익성 및 건전성을 악화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사업확대의 빠른 안정화와 시장 입지 강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과 재무 안정성 확보가 향후 핵심과제로 보입니다. 특히 25년 4월 서울에 먼저 출시하는 "서울패스"(가칭)는 모든 교통비를 월 7.5만 원으로 고정하는 구독요금제로 유의미한 변화 및 혁신을 이룰 수 있을지 앞으로의 혁신을 살펴봐야 할 것입니다.


4. 규제 속 변화하는 모빌리티

2021년부터 시작된 공유 킥보드에 대한 규제 강화는 국내 마이크로모빌리티 시장에 상당한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헬멧 착용 의무화, 면허 소지 요건,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등 일련의 규제 조치로 인해 공유 킥보드 이용자는 2021년 24만 명에서 2023년 8만 명으로 약 66% 감소했습니다. 이러한 규제 환경 속에서 윈드 모빌리티, 뉴런 모빌리티, 라임 등 여러 해외 업체들이 한국 시장에서 철수하는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국내 공유 킥보드 산업은 안전과 질서를 위한 규제 강화로 큰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 이용자 감소와 수익성 악화로 여러 업체들이 시장에서 철수하거나 사업 방향을 전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지바이크와 같이 해외 시장 진출과 서비스 다각화를 통해 성장을 이어가는 기업도 있습니다.

향후 공유 킥보드 산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안전과 편의성을 균형 있게 고려한 규제 체계의 마련이 필요합니다. 또한 업계는 기술 혁신과 운영 효율화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로 사업을 다각화하는 전략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공유 킥보드 산업의 미래는 규제 환경의 변화와 기업들의 적응 능력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글은 여기에서 마무리합니다. 관심을 가지고 읽어서 감사드리고, 창을 닫기 전에 잊지 마시고 “좋아요” 혹은 “추천” 그리고 브런치 "구독" 부탁드립니다


브런치 운영 소개

안녕하세요. 제 브런치를 방문하고,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모네(Mobility Network)를 운영하고 있는 김민형입니다. 저는 그동안 대기업과 스타트 업 등 다양한 기업에서 개발자로서, 컨설턴트로써 혹은 영업사원, 사업&서비스 기획자, 운영자로서, 영업/제휴 담당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 왔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배경을 바탕으로 많은 분들과 다양한 모빌리티 이야기를 하며,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주제를 이야기하는 제 브런치는 크게 3가지 카테고리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모빌리티" 주제로 관련 모빌리티 산업과 기업의 다양한 이야기입니다.

두 번째로 "비즈니스"를 하기 위해 알고 있어야 할 내용으로 비즈니스 모델, 사업기획 등에 다룹니다.

세 번째로 "커리어"와 관련하여 업무와 직무, 이직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많은 분들과 함께 하는 모빌리티와 비즈니스, 그리고 커리어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하는 브런치가 되기를 바랍니다.


PS.

모빌리티 네트워크(이하 “모네”)는 모빌리티 뉴스와 정보 공유하고, 정기적인 스터디와 네트워킹을 통해 개인의 경력 개발 및 전문성을 키우고자 만들어진 곳입니다. "모네"에는 1,030명이 넘는 다양한 모빌리티 기업에 종사하는 현업 및 실무자분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카카오 오픈 채팅방 (모네 광장)과 노션 페이지 통해 소통하고 있습니다.


모빌리티 산업 및 관심 있는 분들 만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중인 "모네" 오픈 방에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아래 내용을 1:1 톡으로 전달 주시면 방 참여 코드를 전달드립니다

1) 참여 경로 (브런치, 지인 추천, 단톡방 검색 등)

2) 별명 - 단톡방은 익명으로 운영 중

단톡방에서 사용하실 두 자리 이상 한글 별명

3) 회사 소개

4) 담당 업무 소개

5) 명함 공유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하겠습니다.


※ 단톡방 익명으로 운영 중이며 단톡방 주소 및 모네 오픈 공간은 아래 링크 참고 바랍니다.

1) 1:1 갠톡 링크: https://open.kakao.com/me/mobility

2) 모네 카카오 오픈 단톡방 주소 : https://open.kakao.com/o/gAhjwyDb

3) 모네 노션 페이지 : https://mobilitybiz.notion.site/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V2G 이해/활용 3편] 국내 전력시장의 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