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진 유리창의 법칙: 피해자의 시점
Prologue에서 언급했지만, 2022.10.30 현재 이태원 할로윈 압사 사태도 일어났고, 사회 전체적으로 뒤숭숭하다.
그리고 피해자 김정후의 법정 다툼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
김정후의 결정 곳곳에 다양한 의견들이 첨예하게 대립한다.
잊어, 그냥 똥 밟았다고 생각해.
경찰이 다 해주겠지, 넌 가만히 있어.
무섭겠다, 이사가야되는거 아냐? 차 바꿔야되는거 아냐?
너 무슨 원한관계 있어?
cctv? 노후 아파트인데 설치해주겠어? 시간 낭비야..
합의해 합의.. 소송하면 피곤하다, 너.
접근금지가처분신청? 그거 할 시간에 생산적인 일이나 해..
어찌보면 작은 사건, 어찌보면 매우 큰 사건이기도 한 이번 형사사건에서 결국 자신을 지키는 것은 자기 자신일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내 가족들, 내 친구들, 주변 지인들이 있었기에 더 쉽게 범죄자 검거를 한 것도 사실이다.
피해를 당했을 때의 대처
권리 구제를 위한 소송 절차
등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피해자 시점에서 적어보려고 했다.
깨진 유리창의 법칙처럼 초반에, 사건이 더 커지기 전에 검거해야한다는 생각도 했다.
앞으로 이런 범죄에 엮이지 않고, 평안하고 꽃길만 걷는 김정후, 그리고 주변인 모두의 안녕과 평화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