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정면에 두고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심오한 리더십 책, 쿼바디스를 번역하면서
맨프레드 교수님이 말하는 리더십이란 무엇인지
정신분석학자가 코칭하는 리더십 코칭은 어떤 것인지
깊이 있게 탐구할 수 있었다.
거기에서 멈추지 않고 국내에 번역된 그의 도서들을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보았다.
이렇게 1기 참가자들과 살펴본 책이
내가 뒤이어 번역한 리더의 일상적 위협까지 모두 12권에 이른다.
23년이 가기 전에 2기를 시작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1기에서는 쿼바디스를 시작으로 12권의 책을 꼼꼼하게 훑어보았다.
2기는 진행 방식과 내용의 구성에 변화를 주어 6개월 동안 다음과 같이 진행할 예정이다.
1. 리더와 코치의 자기 돌봄 (리더의 일상적 위협 / 리더는 어떻게 성장하는가)
2. 리더의 실존적 도전 (쿼바디스 / 삶의 진정성)
3. 내면 극장 이야기 (정신역동 마음챙김 리더십 / 리더의 마음)
4. 역기능적 리더와 집단 심리 역동 (리더의 속살 / 코치 앤 카우치)
5. 리더십 코칭 사례와 팁 (임원코칭의 블랙박스 / 리더십 롤러코스터)
6. 코칭 리더십과 조직 문화 (경영자의 마음 / CEO라는 이름의 고독)
괄호 안은 주요 참고 도서 목록으로 각 도서를 중심으로 진행하려고 한다.
1기에서 꼼꼼하게 훑어본 내용들이
2기를 통해 숙성, 체화되어서 각자의 삶과 일터에서 기억되고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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