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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산을 걸어다니는 이유


오늘은 식물을 꼭 키워야 하는 이유를 미생물의 관점에서 알아보겠습니다. 미생물이 왜 중요한지,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그리고 미생물의 이로움을 활용하기 위해 키울 수 있는 식물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미생물



인간의 몸은 약 100조 개의 세포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중 약 20%는 장내에 서식하는 미생물입니다. 미생물이 대사과정에서 만들어내는 화합물은 우리 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특히 마이코박테리움 박케이라는 미생물은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해 우울증과 불안 같은 정신적 문제를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 미생물은 흙과의 접촉을 통해 몸속으로 들어오며, 흙놀이와 같은 자연 활동이 몸뿐만 아니라 마음의 건강에도 유익합니다.


미생물은 면역력을 강화하고 우울증, 알츠하이머 예방에 영향을 미치며, 심지어 지능 향상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종류의 미생물이 건강에 더 이롭기 때문에 이를 늘릴 방법을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어싱(Earthing)



어싱은 땅이 지닌 음전하를 흡수해 활성산소를 줄이는 활동입니다. 이를 통해 만성 염증을 완화하고, 염증으로 인한 질환과 노화를 방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혈액 내 적혈구 전하를 증가시켜 혈액 점성을 낮추고 혈압을 조절하며,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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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경 식물인문학자···작가님의 멤버십을 시작해 보세요!

8년째 하루도 빼놓지 않고 매일 쓰는 사람. 10년간 식물 200개와 동거하며 얻은 생존 원리를 인간 삶에 적용, 식물인문학 기반 라이프 리디자인을 통해 회복탄력성을 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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