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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두의역사 May 08. 2020

레드오션은 본인이 만드는 것이다

블로그는 레드오션일까? 브런치는 블루오션일까?

사람이 활동하고 있는 플랫폼에 레드오션은 없습니다.





제가 블로그를 시작한 지도 어느덧 1년이 다 되어 가네요



물론 6개월간 쉰 기간도 있는데, 최근들어 이에대해 후회 되는게 사실입니다. 왜냐하면 제가 블로그를 시작해, 여러 SNS를 건드려 보니, 분명 자신에게 맞는 플랫폼들이 존재하더라고요.


저처럼 긴 글을 즐겨쓰는 사람은 네이버 블로그카카오 브런치가 유용합니다.





이미지 중심의 컨텐츠를 올리는 사람은 인스타그램이 유용하죠.


물론, 요즘 대세는 두말할 것 없이 유튜브입니다.


따라서, 본인에게 맞는 플랫폼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합니다.



블로그 잘 나갈때 그냥 더 키울걸...
상위노출 없이 잘 나가는 거의 유일한 블로그였는데...
그 노하우를 전수할 때의 수입도 괜찮았었는데...



이북 치고 꽤나 짭짤했던 수익...



이런 생각이 드니 참 가슴이 아려오더군요...

하지만 뭐 이미 지난 일이고, 이번 일을 통해 교훈도 얻었습니다.


자신이 잘하는 것에 집중하자고요^^ㅋ




그래서 저의 장점을 살려, 블로그를 다시 시작했고,

브런치 역사 글도 이틀에 한번 꼴로 올리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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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각자 자신에게 맞는 플랫폼이 있다는 걸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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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본업에 더욱 충실하기로 했고,


크몽에 서비스도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다음주에 오픈합니다.



역시... 저는 이 체질인가 봅니다^^



네이버에 블로그가 있다면, 다음에는 브런치가 있죠.


이 둘 플랫폼은 글쓰는 툴이 비슷해서, 함께 활용하기 좋습니다.


저도 브런치의 글을 블로그로 그대로 옮겨오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두 플랫폼이 아무리 성격이 다르다 해도, 결국은 사람이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독자의 반응에 대한 본질적 차이는 없습니다.



브런치와 블로그가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네이버는 조금 더 상업 포스팅이 많고, 브런치는 비교적 문학적으로 수준 높은 글들이 포진해 있습니다(꼭 그런 것만은 아니지만 대체로...)


또한 브런치는 작가 신청을 통과해야 글을 쓸 수 있기 때문에, 이 플랫폼에 대한 신뢰도도 높고요. (글 공유수에서 차이가 납니다)


브런치는  최근에 다음에서 굉장히 밀어주고 있는 플랫폼이라, 작가 신청을 통과하기만 하면 검색이나 메인에 뜨게 할 수 있는 요령이 분명 존재합니다. (물론 쉽지 않지만, 수능 언어 7등급인 저도 했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블로그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브런치를 적극 추천하고 있죠.



하지만 작가 신청 합격이 만만치 않기에...

지인들에게 이를 도와주다, 서비스를 오픈까지 하게 된 것이고요^^






블로그도 남들이 다 하는 방식과는 완전히 다른,

노출이 안되어도 고객을 끌어들일 수 있는 방식을 택하기도 했습니다.


플랫폼이 아무리 죽었다고 해도, 다 그안에서의 활용법이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시면 유용하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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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유료서비스가 아니더라도,


사실 검색해보면 좋은 서비스도 많고, 이를 활용해서 효과를 거두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렇긴 하지만, 모두 같은 길을 걸으니, 그 안에서 성공하기는 쉽지 않죠.


출근길 지하철 계단에서는 속도를 낼 수 없듯이, 다들 똑같은 계단을 오르기 때문에 힘들어지는 겁니다.

상단노출이나 키워드 노출은 출근길 강남역 계단과 같지 않을까요?

남들이 다 가는 길로 따라가는 순간, 여러분의 블로그는 레드오션이 되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늘 플랫폼 내에서 빈틈을 비집는 시도를 진행중이기도 하고요.


이를 여러분과도 공유하고 싶습니다^^





혹시라도, 블로그 운영법이나, 브런치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 댓글 남겨주시면 답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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