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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호 Dec 05. 2017

올해의 용기

올해를 맞이하며 내린 목표가 있었다.

바로 용기내기

무슨일을 하든 주저하며 망설이다가 안했던 나를

돌아보며 용기내어서 하기로 마음 먹었던 것이다.


그로인한 것인지

몇가지 용기를 내었던 일들이 있었다.


한 가지는 꽤나 멀어졌던 친구에게

다시 용기를 쥐어짜 연락하여

돈독한 친구관계로 되돌아 온 것


두 번째는 다시 수영을 시작한 것


세 번째는 열 번의 소개팅을 한 것


네 번째는 수제화를 처음 사본 것


다섯 번째는 한파였던 어느날 용기내어

약속 장소를 가까운 곳으로 바꾼것 (친구들이 더 칭찬했다)


여섯 번째는 아니라고 생각 한 일에 대해

아니라고 말한 것


일곱 번째는 미안한 일에대해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내가 그런 사람이 아니란 것을 설명한 것


여덟 번째는 혼자서 만화카페에 간 것


아홉 번째는 점을 뺀 것


용기를 냈을 때 90퍼센트 이상은 좋은 일이 생겼다.

용기를 내는 것에 익숙하지 않았던 나는

일년동안 조금씩 달라졌다.


내년엔 당당해지기다.


나 스스로의 결정에 확신 갖고 당당하게 행동하기

나다운 스타일 찾아서 당당한 모습

많이 움직이고 조금 먹어서 당당한 몸매가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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