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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모호 May 01. 2018

약간의 우울증

낯선 집에서 나는 낯선 냄새들이

이렇게 도드라지는 것인지 몰랐다.

새로운 곳에서 산다는 것이

너무 오랜만이라서

적응이 힘들다.



과자와 빵을 잔뜩 먹어서

배도 기분나쁘게 부르고

뭔가 그냥 바스라져

사라져버리고 싶은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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