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모호 Jul 04. 2018

당신이 우울하다면

당신이 우울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가 내가 우울 할 때 나 자신에게 하는 말


어떤 이유에서건 그 감정을 느끼기로 한 건

결국 나니까..


이런 날은 퇴근 후 꼭 아빠 엄마의

간식을 사다드리고 싶어진다.


어렸을 때 퇴근하는 엄마나 아빠의 손에서

봉지소리가 나면

그렇게 설렜다.


깜짝 선물같던 그 기억 때문에

이젠 내가 그걸로 스스로 위안을 얻나보다.

작가의 이전글 가장 솔직해 질 수 있는 공간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