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조금씩
그 사람의 말과 행동들이
나를 길들이고 있다.
내 하루 중에 없어서는 안 될 부분이
되어간다.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했던 것들
맛있는 게 있으면 나에게 먼저 건네기
통화를 항상 사랑한다는 말로 마치기
집에 돌아가는 길엔 수고했다는 말을 해주기
아무리 작은 투정도 다 받아줄 수 있다는 말
그런것들이 자꾸 소중해지고 있다.
당연하다고 생각되다가
또 소중해지는 게 신기하다.
모호한 모호한것들 모호한 생각들